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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 웅상출장소, 쓰레기투기 이색적인 단속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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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현준
  • 승인 2019.11.07 2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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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양산시 웅상출장소가 이색적인 쓰레기 투기 단속으로 불과 2달전까지 삼호동 일대 쓰레기 동네였던 마을이 깔끔한 주택 골목가로 변모하고 있다  
 

양산시 웅상출장소 관내 삼호동 일대가 최근까지 쓰레기 불법투기로 민원이 끊이지 않자, 웅상출장소가 이색적인 쓰레기 단속으로 깔끔한 주택 골목가로 변모했다.

삼호동 일대는 언제부턴가 개념 없이 전봇대 쓰레기 투기현상과 자기집 앞 청소에 무관심한 이유 등으로 원룸, 주택가 일대 고질적인 생활 쓰레기 민원이 근절되지 않아 출장소는 연말까지 서창동, 쓰레기 단속반을 협업구성해 단속반을 운영하고 있다.


이색적인 단속법은 불법투기 위반자 본인이 직접 쓰레기 종량제 봉투를 구입케하고 익일 퇴근시간 이후 마을 지킴이들과 함께 마을 골목길을 돌며 쓰레기도 줍고 캠페인도 하며 재활용분리수거 활동을 통해 불법 쓰레기량의 50~70%가 감소하는 효과를 거두고 있다.

출장소는 단속기간을 올해 연말까지 정하고 단속대상은 종량제 봉투 미사용 행위(20만원), 차량등 통해 몰래 쓰레기 버리는 행위(50만원), 소각행위(50만원), 종량제 봉투에 음식물 및 재활용품 혼합 배출행위 배출요일 및 시간준수 등 인식 개선이 필요한 홍보와 병행하고 있다.

쓰레기 단속반인 이건호 동부2 마을통장은 "전날 단속반에 걸린 사람과 퇴근시간에 다시 만나 동네 곳곳을 함께 청소를 시작한다"며 "주로 외국인이 대부분인데 잠깐이지만 동네 한바퀴 돌며 쓰레기를 치우면서 다소 친해졌고 무엇보다도 지저분한 마을 뒷골목이 말끔히 정리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3일에는 양산외국인노동자지원센터에서 이주노동자 60명이 함께 깨끗한 서창동 만들기를 위해 매월 불법투기 근절 캠페인을 실시하기도 했다.양산/박현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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