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에서 가장 비산 아파트는 남구 신정롯데킹덤 전용면적 244.6㎡로 12억3,000만원에 거래된 것으로 나타났다.
울산지역 부동산시장에 대한 연구·조사 업무를 전문적으로 수행하는 청명부동산연구소(소장 심형석 SWCU대학 교수)가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을 통해 지난해 한 해 동안 울산지역에서 가장 높은 가격에 거래된 아파트를 분석한 결과 가장 비산 아파트는 신정롯데킹덤 244.6㎡로 12월에 12억3,000만원에 거래됐다.
그 다음으로 문수로2차 아이파크1단지 114.7㎡로 12월에 9억5,000만원에, 태화강풍림엑슬루타워 201.1㎡가 10월에 9억4,000만원에 각각 거래됐다. 문수로2차 아이파크1단지 114.7㎡는 1㎡당 828만원에 거래돼 1㎡당 기준으로 가장 비싼 아파트였다.
이들 상위 10개 아파트의 평균은 하반기 거래된 아파트가 대부분(평균 2019년 9월)이며, 단순평균 가격은 9억280만원으로 23층에 위치하며, 2009년 10월 준공됐다.
지난해 거래된 국민주택 규모인 전용면적 85㎡ 가운데 가장 비싼 아파트는 문수로2차 아이파크2단지로 7억6,000만원에 거래됐다. 그 다음으로 문수2차 아이파크1단지 7억1,500만원, 옥동디아채 6억원 등의 순을 보였다.
전용면적 85㎡ 최고가 10개 아파트의 평균 거래금액은 6억730만원이었으며, 10층에 준공연도는 2008년 6월이었다.
지난해 상위 10위 최고가 아파트 평균 가격은 2018년(8억600만원)보다 1억 가까이 증가했다. 전용면적 85㎡도 2018년 5억4,940만원에서 지난해 6억730만원으로 상승했다.
1㎡당 평균 거래가격도 521만원에서 547만원으로, 전용면적 85㎡의 1㎡당 평균 거래가격도 648만원에서 716만원으로 증가했다.
올해 1월 상위 10개 최고가 아파트의 평균 거래가격은 6억8,650만원으로 지난해 1월 6억5,790만원에 비해 2,800만원 올랐다.
상위 10개 최고가 거래아파트의 경우 2018년에는 평균 6월(1월 거래 4건)에 거래됐으나 지난해에는 9월(10월 이후 7건)에 거래돼 지난해 하반기 울산 부동산시장의 회복세가 반영된 것으로 나타났다. 평균 거래가격은 5,000만원에서 1억원 내외로 상승해 전반적으로 울산 부동산시장은 하락했지만 최고가 거래 아파트는 상승했다.
리맥스청명의 강승민 대표는 “지난해 가장 비싸게 거래된 아파트는 대부분 그 지역의 대장(Landmark) 아파트들이며, 이들이 지역 아파트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며 “올해 본격 회복을 앞둔 울산 부동산시장을 예측하기 위해서는 고가 선도아파트의 거래가격을 지속적으로 살펴야 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