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동서발전 특별 안전점검단 관계자들이 당진화력본부 계획예방정비공사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  
 

한국동서발전은 현장 안전 체계와 근로 환경의 개선 사항 발굴을 위해 대내외 안전전문가로 구성된 특별 안전점검단을 운영해 전사 계획예방정비공사 현장을 점검했다고 27일 밝혔다.
동서발전은 안전한 작업 환경 조성과 현장 안전 확보를 위한 선제적 개선 방안을 도출하고자 사내 안전전문가를 비롯해 협력사, 외부 안전전문기관, 안전학과 전공교수, 시민단체 등 다양한 안전 전문가들로 구성된 특별 안전점검단을 발족해 올해 2월부터 운영하고 있다.
특별 안전점검단은 연간 4차에 걸쳐 운영되며, 지난 2월에 1차 특별 안전점검(동해·호남)을 실시한데 이어, 이달 12일부터 27일까지 호남, 울산, 당진, 일산 순으로 2차 점검을 완료했다.
이번 1?2차 점검은 현장 안전 확보를 위해 계단, 통로, 사다리 등 작업 환경 기본 시설 점검부터 추락, 협착, 감전 등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고위험작업 집중 점검까지 안전 전문가들의 객관적인 시각에서 국민의 눈높이에 맞는 개선 방안을 모색하는 데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동서발전 관계자는 “앞으로도 안전 최우선 경영을 실천하는데 역점을 두고, 국민 눈높이에 맞는 안전점검 체계 구축 및 안전 문화 정착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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