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래통합당 서범수 울주군 후보가 13일 울산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청년·청소년 공약을 발표하고 있다.  
 

미래통합당 서범수 울주군 후보는 13일 울산시의회에서 청년·청소년 공약발표와 함께 울산시 청소년활동진흥센터와 공약이행 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서범수 후보는 기자회견을 통해 “누구보다 앞장서서 청년과 청소년 정책을 챙기는 정치인이 되겠다”면서 먼저 “열정과 노력으로 성공할 수 있는 청년 벤처 생태계를 만들기 위해 청년스타트업 공제회를 신설하고, 창업도전 지원위원회 구성을 통해 성실 실패자에게 정부의 금융과 보증 지원을 확대해 벤처성공의 디딤돌을 마련하겠다”고 공약했다.
이어 채용청탁과 고용세습의 뿌리를 뽑고, 문화·체육·관광을 결합한 ‘청년 문화패스’ 신설을 통해 울주군 문화관광산업 활성화 추진, 청년 사기피해 무료 법률상담 지원도 약속했다.
그리고 서 후보는 울산시 청소년활동진흥센터와 공약 이행 협약식을 통해 △청소년의 정서적·사회적 발달을 위한 ‘놀 권리’ 보장 △청소년 건강 성장을 위한 단체 활동 활성화 지원 확대 △청소년의 미래 삶에 영향 미칠 수 있는 법령·정책·사업에 대해 ‘청소년 정책영향평가’ 시행 △올해 정부예산 기준 0.039%(2,000억원)인 청소년 정책 예산을 정부예산 대비 1%인 4조원으로 확대 등 센터가 제안한 청소년 정책 사항을 이행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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