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울산지역본부는 4일 울주군 웅촌면에 위치한 울산예술고등학교 교장실에서 ‘초록우산 아이리더’ 장학금 270만원을 전달했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울산지역본부는 4일 울주군 웅촌면에 위치한 울산예술고등학교 교장실에서 ‘초록우산 아이리더’ 장학금 270만원을 전달했다.

‘초록우산 아이리더’는 예술, 학업, 체육 등 특정 분야에 재능과 잠재력이 있는 아동·청소년이 자신의 재능을 계발하고, 꿈을 이루어가도록 지원하는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의 인재양성사업이다. 예술의 경우 무용, 음악, 미술 등 관련 분야에서 꿈을 키워가고 있는 아동·청소년에게 대회참가비, 전문교육과정 연계비, 재능 계발 장소 연계비 등을 지원하고 있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은 지난 2009년부터 아이들이 꿈을 키우고 펼치는 인재양성사업 ‘초록우산 아이리더’를 진행하고 있으며, 울산 지역에서는 2020년 현재 15명의 초록우산 아이리더가 선발돼 총 8,970만원을 지원했다.

엄정행 울산예술고등학교장은 “예술고등학교 특성상 학생들이 자부담해야하는 비용이 높다보니, 경제적 부담을 갖고 있는 학생들을 보며 마음이 아팠다”면서 “아동이 재능을 발굴하고 키우는데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해주신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울산 지역 예술 발전을 위해 힘써달라”고 인사를 전했다.

‘초록우산 아이리더’와 같이 울산 지역 아이들이 재능을 발굴하고 꿈을 키워가는데 동참하고 싶은 기업이나 단체는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울산지역본부(Tel. 052-275-3456)으로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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