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시의회 환경복지위원회는 11일 보건환경연구원 소관 2019회계연도 울산광역시 일반·특별회계 결산 및 예비비지출 승인의 건을 심사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으로 공장가동이 줄어들면서 울산지역 초미세먼지와 오존 유발물질인 질소산화물 농도가 올 들어 5월까지 작년에 비해 각각 28%, 22%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환경복지위원회는 제213회 제1차 정례회 상임위를 열고 보건환경연구원 소관 울산시 일반?특별회계 결산 및 예비비지출 승인의 건을 심사했다.
이 자리에서 안수일 의원은 “올해 미세먼지 농도 수치와 초미세먼지 발령 횟수가 줄어들었다”면서 작년 대비 올해 대기질이 개선된 원인과 대기측정소의 미세먼지와 오존의 측정 수치를 질의했다.
이에 대해 전창재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올해 1월부터 5월까지 초미세먼지의 경우 작년 같은 기간 보다 28% 감소(25→18㎍/㎥)했고 오존 유발물질인 질소산화물의 경우 22% 감소(0.023→0.018ppm)했다”며 “주요 절감 원인은 코로나19로 인한 공장 가동률 저하 및 미세먼지 대응 정책의 효과”라고 답변했다.
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울산 도시 대기측정소 18곳에서 대기환경을 측정하고 있으며, 코로나19로 인해 울산지역 공장 가동률이 줄어든 데다 중국에서 날아오는 미세먼지도 줄었고, 차량 2부제, 노후경유차 폐차 등 정책도 효과가 있었다고 부연했다.
시 보건환경연구원은 6월 초 기준 4,369명의 총 코로나19 검사를 했다고 덧붙였다.
산업건설위원회는 이날 미래성장기반국 소관 2019회계연도 울산시 일반·특별회계 결산 및 예비비지출 승인의 건 등을 심사했다.
장윤호 의원은 “경제자유구역 지정으로 인한 효과를 제대로 발휘하기 위해 코로나 이후 변화한 상황에 맞게 기존 정책 재검토 및 신규정책 개발에 적극적인 노력을 해달라”고 말했다.
이시우 의원도 “경제자유구역 지정으로 포스트코로나 시대 신사업을 이끌어갈 울산의 새로운 미래성장의 기반을 마련했다”며 “수소산업 등 고부가 가치 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정부와 울산시가 힘을 모아야 한다”면서 관련 법규 및 조례 정비를 당부했다.
교육위원회는 강북·남 교육지원청에 대한 2019회계연도 울산시교육비특별회계 결산 및 예비비지출 승인의 건을, 행정자치위원회는 시민안전실 소관 2019회계연도 울산시 일반·특별회계 결산 및 예비비지출 승인의 건을 각각 심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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