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부 울산중기청은 수출성장 가능성이 높은 ㈜뉴캐스트인더스트리 등 11개 중소기업을 발굴해 2020년 상반기 수출유망중소기업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선정된 수출유망중소기업은 수출액 500만 달러 미만의 성장성이 높은 기업으로 수출신장유망성, 수출활동수행능력, 기술성, 재무평가 및 혁신성 등에 대한 평가와 울산지역 수출지원협의회의 최종 심의·의결을 거쳐 선정됐다.

이번에 선정된 11개 수출유망중소기업은 의료용 부목을 수출하는 ㈜뉴캐스트인더스트리(대표 김종관)를 비롯해 ㈜애드위너(대표 조양래·Paint Protection Film), 방산테크놀로지㈜(대표 안효권·화학세정), 케이티티플랜트㈜(대표 김창훈·저장탱크), ㈜정운(대표 김효환·SEAT PAD 외) 등이다.

또 ㈜윤영테크(대표 이종윤·금속용파스너 및 나사제품), ㈜삼화테크(대표 김철우·LED등 기구 제조), ㈜엔소프트(대표 최대현·MES 등 소프트웨어), 오엠텍㈜(대표 박필기·선박용전기전자제품), ㈜케이넷이엔지(대표 권귀태·3D 데이터), 베니트엠㈜(대표 강기준·증류공정설계 등)도 선정됐다.

선정된 기업은 2년간 중기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KOTRA, 시중은행 등 20개 수출지원기관을 통해 각종 우대지원을 받게 된다.

수출유망중소기업은 매년 상·하반기로 나눠 중기부에서 선정하고 있으며, 울산에서는 7월 현재 이번 지정된 11개사를 포함해 총 56개사에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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