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지역 대기질과 주요 하천 수질이 최근 3년 동안 대체로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손종학 울산시의원이 환경국과 보건환경연구원으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3년 울산의 대기의 오존(O3) 및 일산화탄소(CO)를 제외한 미세먼지(PM-10, PM-2.5), 이산화질소(NO2), 이산화황(SO2) 등은 매년 감소하는 추세다.
미세먼지(PM-10, ㎍/m3)는 2017년 연평균 43에서 2020년 6월 누적평균 33으로 23% 감소했고, 초극세미세먼지도(PM-2.5, ㎍/m3)는 2017년 연평균 25에서 2020년 6월 누적평균 18로 28% 개선된 결과를 보였다.
월별 평균 변화추이는 PM-10의 경우 2~5월 41~47㎍/m3로, 겨울에서 봄철까지 높은 농도를 보이다가 하절기에 낮아지는 경향을 보였다.
PM-2.5의 경우 7월에 25㎍/m3로 가장 높은 농도를 보였으며, 9월에 15㎍/m3로 가장 낮은 농도를 나타냈다.
특히 2017년과 2018년 하절기에는 국지순환에 의한 해륙풍과 울산지역 기류 수렴현상의 기상원인으로 고농도 결과를 보였다.
가스상물질 중 이산화황의 연평균농도(ppm)는 2017년 0.006에서 2020년 6월 누적평균 0.004로 33% 감소했으며, 이산화질소는 같은 기간 0.022에서 0.018로 18% 줄었다.
오존의 경우 2017년 0.031에서 2018년 0.028로 감소했으나 2019년 0.031로 증가했고 올해는 6월까지 누적평균 0.035를 보이고 있다. 오존이 높아지는 하절기 이후 다시 감소추세로 예년과 비슷한 수준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일산화탄소의 경우 2017년 0.6에서 2018년 0.5로 감소된 이후 비슷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이와 함께 최근 3년간 관내 주요하천의 수질(평균 BOD)은 태화강(1.2mg/L)과 동천(1.1mg/L)은 ‘좋음’(Ⅰb등급, 2.0mg/L 이하), 회야강(2.2mg/L)은 ‘약간좋음’(Ⅱ등급, 3.0mg/L 이하)의 양호한 수질을 유지했다.
2017년부터 2020년 상반기까지 태화강과 동천의 경우 연평균 BOD는 ‘좋음’ 등급 이내로 연도별 큰 차이는 없었고, 회야강의 경우는 수질이 점차 개선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수질측정망 운영에 포함된 도시관류(무거천, 여천천, 약사천, 척과천)의 수질(평균 BOD)은 여천천(3.4mg/L)이 가장 나빴고, 척과천(0.5mg/L)이 가장 양호한 것으로 조사됐다.
BOD를 비롯한 주요 수질항목들에 대한 비교 결과, 척과천의 수질이 가장 양호했으며 여천천과 약사천의 수질 오염도는 상대적으로 높았다.
4개 도시관류의 연도별 수질변화 추이는 일관적인 특이사항을 보이지는 않았으며, 지천별 수질오염도 차이는 수질오염 영향인자인 지천의 길이 및 구배, 오염유입수의 차단정도 등에 따라 차이가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고 손 의원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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