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와 울산테크노파크가 2022년까지 151억원을 들여 남구 두왕동 테크노산업단지에 전기자동차 사용 배터리 재사용 산업육성을 위한 기반을 구축한다.

내년 하반기에 들어서는 전기자동차 사용 배터리 재사용 실증센터는 관련 산업 생태계 활성화의 거점이 될 전망이다.

울산시는 15일 울산테크노파크 주관으로 2020년 스마트 특성화 기반구축 사업에 선정된 전기차 사용 배터리 재사용 산업 육성을 위한 기반구축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지역 혁신 자원 및 역량을 기반으로 기업의 혁신 활동을 촉진해 지역산업의 경쟁력 향상과 코로나19 범유행으로 어려움을 겪는 산업 위기를 극복하고 산업생태계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3년간(2020~2022년) 추진한다.

이중 고기능성 화학소재 분야 프로젝트에 선정된 울산시는 국·시비 151억 원을 투자해 남구 두왕테크노산업단지 내 전기차 사용 배터리 재사용을 위한 신규센터를 내년 하반기까지 건립한다.

또 사용 배터리의 재사용 및 재활용을 위한 기초진단, 보관·진단·선별 장비 및 체계를 구축한다.

이 사업엔 지역혁신기관인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한국화학연구원, 울산대학교가 참여한다.

전기차 사용 배터리 재사용 산업육성 기반 구축은 사용배터리의 잔존 성능을 활용해 ESS 등 재사용(Reuse) 가능형태로 재가공 할수 있는 산업생태계를 만들겠다는 것이다.

전기차 사용 배터리 재사용 센터 구축, 사용 배터리 공정 장비 구축, 사업화 모델 창출을 위한 시제품 제작 지원 등 기업지원, 기관 및 기업체 장비 전문성 확보를 위한 전문인력을 양성등이 주요 사업 내용이다.

울산시 등은 전기차 사용배터리 재사용 플랫폼을 구축해 내륙거점기반을 확보하고 사용배터리 재사용 용도별 제품군 발굴을 통한 산업육성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기대하고 있다.

울산시 관계자는 “전기차 사용 배터리 재사용 산업 육성을 위한 기반구축 사업으로 기존 주력 산업 다각화를 통한 자원 순환 생태계를 구축해 청정에너지 도시로 도약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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