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 사상구 괘법동 신라대 캠퍼스 전경.  
 

신라대학교(총장 김충석)는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주관하는 2021년 해외취업연수사업(K-Move스쿨) 운영기관으로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신라대는 올해 선정으로 7년 연속 선정돼 지역 최고의 해외취업 글로벌 역량 대학으로 인정받았다.

K-Move스쿨은 해외진출을 희망하는 청년에게 맞춤형 교육과정을 제공하고 해외취업을 연계하는 프로그램이다.

신라대는 2021년 △글로벌 테크니컬 실무 전문가 양성과정 7기(미국) △글로벌 비즈니스 실무 전문가 양성과정 5기(미국) △IT 실무 전문가 양성 과정 3기(일본) 등 3개 과정을 운영한다. 해외취업을 희망하는 학생 45명을 선발해 현지 기업이 요구하는 직무능력, 어학, 생활·문화·교육 등 맞춤형 연수과정을 진행한 후 취업까지 원스톱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K-Move스쿨 과정에 선발된 학생은 교육비 전액과 교재비, 자격응시료, 비자비용(일부), 파견지원금, 현직자 교육 등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신라대 관계자는 “학생들의 글로벌 역량 강화와 해외취업 활성화에 기여할 K-Move스쿨 운영기관에 선정돼 기쁘다”며 "7년 연속으로 K-Move스쿨을 운영한 신라대의 교육 노하우와 인프라를 바탕으로 청년들의 해외진출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부산 / 김성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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