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국민의당 청년위원회가 5일 서울시장 선거 범야권 최종 단일화를 앞두고 있는 오세훈, 안철수 후보와 ‘서울특별시장 보궐선거 매니페스토 정책 선거 실천 서약’ 행사를 가졌다.

양당 청년들과 각각 대화를 가진 두 후보는 ‘범야권 예비후보로서 이번 선거가 정책에 의한 경쟁을 통해 건전하고 깨끗하게 치러져야한다’는 인식을 공유한다는 서약을 했다.

서약서는 ‘범야권 단일화 과정에서 비방·흑색선전을 하지 않으며 원팀 정신을 바탕으로 한 미래지향적 경선 문화 조성’ 등의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국민의힘 중앙청년위원회 장능인 사무총장은 “지난 1월 범야권 단일화 필요성을 역설한 성명 발표에 이어, 최종 단일화 후보가 구체화된 지금 문재인 정권의 오만과 폭정을 심판하기 위해 후보들과 뜻을 한데 모으는 행사를 기획했다”고 취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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