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시설용지→지원시설용지 변경
민간·공공 산단 구조고도화 첫 사업
남구 여천로 3,624.61m² 규모
편의점·카페·택배물류창고 등
근로자 생활밀착형 시설 갖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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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 60년이 된 울산?미포 국가산업단지에 용도변경을 통해 지원시설이 들어서는 등 민간·공공 산단 구조조도화 첫 사업들이 완료, 지역 산업단지 경쟁력 강화에도 도움이 될 전망이다.
구조 고도화사업은 조성된 지 20년이 지난 노후산단을 대상으로 산업기반시설 및 공공시설 보수·확충을 통해 기업 유치를 촉진하고, 입주기업체 경쟁력을 높이는 것이다.
11일 한국산업단지공단 울산지역본부에 따르면 ㈜민영에이치가 추진중인 복합편의시설 ‘NICE 콤플렉스(조감도 참조)’ 건립사업이 다음달 준공을 앞두고 있다.
울산 남구 여천로 210 롯데정밀화학 출입구 근처 3,624.6㎥ 규모로 들어서는 NICE 콤플렉스는 편의점, 카페, 음식점, 택배물류창고, 공유오피스 등 근린생활시설 등을 갖추게 된다.
구조고도화 민간대행사업으로 진행되는 이 사업은 지난해 9월 착공에 들어갔으며 34억3,000만원의 사업비 투입된다.
‘NICE 콤플렉스’는 울산·미포산업단지내 산업시설용지를 처음으로 지원시설용지로 용도변경해 만든 지원시설이다.
NICE콤플렉스에는 카페, 편의점, 음식점 등 산단 내 근로자의 휴식을 위한 생활밀착형 시설이 들어서며 이로인해 침체된 산단 내 활력 제공과 인력 유입이 기대된다는 게 산단공 울산본부의 전망이다.
또 택배 물류시설, 자동차 정비시설, 안전용품 및 공구 판매점 등 기업 및 근로자 지원 기반시설을 확충, 편의성을 높였고 청년 및 1인 창업자를 위한 공유오피스 서비스를 통해서 청년친화적 환경도 조성된다.
산단공 울산본부는 “매년 1~2건 정도 구조고도화 사업을 진행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환경 개선 펀드가 투입, 공공성격이 강한 구조고도화 사업인 울산미포국가산단 방류수 재이용 공급망 구축사업은 지난해말께부터 본격 용수 공급에 나서고 있다.
SPC인 ㈜블루골드가 진행하는 이 사업은 울산 울주군 청량읍 상개로14에 190억원(펀드 90억원, 민간 100억원)을 투입, 폐수 정수 후 방류되는 방류수를 정수해 기업체 생산에 필요한 순수·여과수로 제조·공급하는 사업이다.
이는 이네오스솔루션, 한화케미칼, 롯데케미칼, 한화종합화학, 용산화학 등 울산석유화학단지내 공업용수 부족 기업들을 대상으로 한 사업이다.
지난 2019.년 10월에 착공했으며 작년 9월 준공, 오는 2034년까지 용수를 공급하게 된다.
이 사업을 통해 공급되는 공업용수는 하루 1만4,400㎥(순수 7,200㎥, 여과수 7,200㎥)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