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재·보궐선거 후보들이 공식선거운동 마지막 날인 6일 ‘피날레 유세’를 펼치며 지난 13일간의 열전을 모두 마무리했다.
남구청장 재선거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김석겸 후보는 이날 막판 필승을 다지는 집중 유세와 퍼레이드를 펼치며 공식행보를 마쳤다.
김 후보는 오전 울산대공원을 찾아 구민들과 인사를 나눈 뒤, 낮시간에는 투표를 독려하기 위한 지인 전화 유세에 집중했다. 수암시장과 여천천 일대, 선암호수공원, 대학가 등 거점지역을 공략하는 차량 유세도 진행됐다.
오후에는 현대해상사거리에서 마지막 집중 유세를 펼쳤고, 저녁시간에는 삼산동과 달동 등지를 도는 퍼레이드 유세로 선거운동의 마지막을 장식했다. 김 후보는 “힘 있는 여당 구청장이 돼 남구의 밝은 미래를 실현하겠다”고 힘주어 말했다.
국민의힘 서동욱 후보는 이날 남구 14개동 전역을 돌며 현장 유세를 펼쳤고 공업탑로터리에서 마지막 유세를 하며 공식선거운동을 완료했다.
서 후보는 이날 공업탑로터리에서 아침 출근인사를 시작해 남구 14개동 곳곳을 돌며 유세전을 펼쳤다. 그는 “위기를 헤쳐 나갈 책임감과 경험 있는 구청장이 필요하다. 구민의 힘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김기현, 이채익 등 국민의힘 소속 지역 국회의원과 시·구의원들이 함께 유세차에 올라 힘을 보탰다. 국민의힘은 남구와 울산 현안 해결을 위해 한 팀이 돼 예산을 확보하고 주민과 시민의 행복을 위해 지역 발전을 이끌겠다는 뜻을 강조하기 위해 합동 유세를 진행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피날레 유세 장소로는 지난달 25일 출정식을 했던 공업탑로터리를 선택했다. 서 후보와 지역 국회의원, 자원봉사자 등 캠프 관계자들은 사회적 거리두기를 준수하면서 붉은 옷을 맞춰 입고 중단 없는 남구의 발전을 위한 투표 참여를 당부했다.
진보당 김진석 후보도 이날 남구지역 곳곳을 누비는 강행군을 이어갔고, 마지막에는 삼산동을 찾아 집중유세를 펼쳤다.
김 후보는 새벽에 변전소사거리에서 출근하는 시민들에게 인사를 했고, 오전에는 한라하이타운, 우방아파트 등 아파트단지를 돌며 주민들을 만났다.
그는 번개시장, 야음시장에도 들러 상인과 주민들을 만났다. 김 후보는 “투표하면 시민이 이긴다. 꼭 투표장에 가서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해 달라”고 말했다.
오후에는 명촌교 북단에서 노동자들에게 “가족과 함께 꼭 투표해 달라”며 목청을 높였고, 현대문화, 꿈에그린 아파트 등도 돌면서 주민들에게 투표참여를 당부했다.
김 후보는 마지막으로 삼산동 롯데호텔 앞에서 선거운동원, 지지자들과 함께 마지막 집중유세를 펼쳤다.
울주군의회 나선거구(범서·청량) 기초의원 보궐선거에 나선 민주당 김기락 후보는 구영리 상가 등지를 돌며 마지막 인사를 했고, 국민의힘 박기홍 후보는 구영리 우리은행 사거리에서 막판 집중유세를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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