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 서구 부민동 동아대 석당박물관 전경.  
 

동아대학교 석당박물관(관장 김기수)은 ‘2021년 생생문화재 사업’에 선정, ‘피란수도 부산 1번지, 생생하네!’를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부산 서구청이 주최하고 문화재청과 부산시가 후원하는 생생문화재 사업은 각 지역에 있는 소중한 문화유산들을 발굴하고 그 안에 담긴 다양한 이야기와 의미를 문화콘텐츠로 활용, 지역민들이 역사와 전통을 배우고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재창조하기 위한 사업이다.

올해로 13년째 사업을 주관해오고 있는 동아대 석당박물관은 ‘동행하는 70년’과 ‘신나는 임시수도정부청사 체험담(談)’, 지역축제 프로그램 ‘팡팡데이’, 강연 프로그램 ‘임시수도정부청사 문화예술아카데미’ 등 모두 4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동행하는 70년’은 가상현실(VR)과 증강현실(AR)로 피란수도 부산의 생활상 및 지역 문화유산을 직접 경험해볼 수 있는 디지털 종합 콘텐츠 체험프로그램으로 눈길을 끈다.

‘신나는 임시수도정부청사 체험담(談)’은 석당박물관의 문화유산을 주제로 한 초등학생 및 문화 소외계층 대상 창의체험 교육프로그램이다.

‘팡팡데이(Peace·Pusan, ANd Glocal)’는 피란수도 부산을 주제로 지역의 문화를 즐길 수 있는 축제형 프로그램으로 오는 10월 29일 공연 및 전문가 강연, 문화재 체험부스 등이 풍성하게 꾸며질 예정이다.

‘임시수도정부청사 문화예술아카데미’도 진행된다. 올해는 비대면 온라인 강연으로 진행되며, 시민 누구나 무료로 들을 수 있다.

오는 10월까지 모두 열 차례 예정돼 있는 임시수도정부청사 문화예술아카데미는 ‘암각화의 문화유산적 가치(이상목 전 울산박물관장)’를 시작으로 ‘피란수도 부산의 역사와 공간(차철욱 한국민족문화연구소장)’, ‘부산과 경남의 명탑(신용철 양산시립박물관장)’, ‘우리 문화산업 어디까지 왔나(유동훈 동아대 대외부총장·전 문화부 제2차관)’ 등이 준비돼 있다.

프로그램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동아대 석당박물관 홈페이지(http://museum.donga.ac.kr/) 참조 및 석당박물관 교육팀(051-200-8499)으로 문의하면 된다.

부산 / 김성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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