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화솔루션 울산공장과 울산남구종합사회복지관은 29일 달동마을 E-스포츠대회를 개최했다.  
 

한화솔루션 울산공장(총괄임원 권기영)과 울산남구종합사회복지관(관장 오세걸)은 ‘살기좋은 마을 만들기’ 일환으로 달동주공 3단지의 1,400여세대 주민들과 매월 달동마을 E-스포츠대회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대회는 오는 12월까지 진행된다.
이 대회는 작년 달동마을올림픽이라는 이름으로 열릴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장기화로 열리지 못했다. 올해에는 이를 온라인게임으로 전환, 대면을 최소화하는 것으로 입장을 정리했다.
달동마을 E-스포츠 대회는 달동 영구임대단지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정규리그(오목), 토너먼트(알까기)로 진행된다.
경기가 끝난 후에는 각 동별로 장애인세대 등 80세대를 찾아 각 동별로 통장, 선수, 응원단이 함께 선물도 전달 할 예정이다.
울산남구종함사회복지관 오세걸 관장은 “정서적으로 황폐해 질 수 밖에 없는 요즈음 환경에 달동마을 E-스포츠대회는 달동 주민들에게 매달 기다려지는 새로운 활력소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후원사인 한화솔루션 울산공장 권기영 총괄임원은 “한화의 사회공헌 철학인 ‘함께 멀리’를 실천 할 수 있는 새로운 비대면 방향의 사회공헌활동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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