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소그린모빌리티 규제자유특구에서 만들어진 수소선박들에 대한 실증작업이 조만간 착수될 전망이다.
울산테크노파크(원장 권수용) 수소연료전지 실증화센터는 지난 6일 울산 부유식 해상풍력 그린수소 육성 비전 선포식에 참석한 문재인 대통령이 수소그린모빌리티 규제자유특구 시제품(수소선박, 수소무인운반차, 이동식수소충전소)과 현대자동차 발전용 연료전지 설비 실증 현장을 둘러봤다고 9일 밝혔다.
이날 전시된 시제품들은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지원하는 수소그린모빌리티 규제자유특구 사업으로 제작됐다.
수소선박은 울산의 소형선박 제조 전문업체인 에이치엘비와 빈센에서 각각 1척씩 총 2척이 제작됐다. 이들 선박은 조만간 장생포 소형선박 부두에서 실증작업에 착수할 계획이다.
앞서 수소연료전지무인운반차와 이동식수소충전소는 지난 3월에 실증작업에 착수, 현재 반천일반산업단지 및 KCC 일반산업단지에서 실증 운행되고 있다.
울산 수소그린모빌리티 규제자유특구는 한영테크노켐 등 총 22개 기업 및 기관이 특구사업자로 참여해 수소연료전지 실내물류운반기계 상용화(지게차, 무인운반차, 이동식수소충전소), 수소연료전지 선박 상용화(소형선박, 선박용 충전소) 등 총 2개 세부사업에 실증특례 5건, 메뉴판식 규제특례 1건으로 구성돼있다.
현대자동차 발전용 연료전지 설비는 넥쏘 수소전기차 기술 기반의 수소연료전지 발전시스템(PEMFC)을 상용화하기 위한 연구 용도로 2019년부터 울산테크노파크 수소연료전지 실증화센터에서 실증이 진행되고 있다.
이날 문재인 대통령 방문을 계기로 울산테크노파크 수소연료전지실증화센터는 현대자동차 수소전기차 공장과 함께 울산 최고의 수소산업 명소임이 입증됐다.
한편 울산테크노파크 수소연료전지실증화센터는 2018년 5월에 준공되었으며, 국내 유일 수소배관이 연결된 연료전지 전문 실증시설로 수소그린모빌리티 규제자유특구 실증, 건물용·발전용 연료전지 실증, P2G(Power to Gas) 그린수소 생산 실증 등 지역의 주요 수소분야 핵심사업을 담당하고 있다.
울산수소모빌리티 규제특구단 우항수 단장은 “울산테크노파크는 수소연료전지실증화센터 운영, 수소모빌리티 신제품 개발, 연료전지 제품 실증 지원 및 수소충전소 구축 등 지역 수소산업 역점 사업을 주도하고 있다. 앞으로도 지역 주력산업과 친환경 수소산업의 접목과 지역 유망 중소기업 육성이라는 두 마리의 토끼를 잡기위해 맡은바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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