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철금속인의 화합과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한 ‘제14회 비철금속의 날’을 맞아 비철금속산업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에게 포상이 이뤄졌다. 박진규 산업통상자원부 차관 등이 행사를 마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고려아연, LS니꼬동제련, 풍산 등 지역 업체들이 대거 포진해있는 비철금속업계가 산업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공동 대응키로 하는 공동 결의문을 선포했다.

3일 업계에 따르면 주요 비철금속 업체 대표들은 이날 JW메리어트서울에서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비철금속인의 결의를 다졌다.

결의문에서 업계는 인간 존중의 이념을 바탕으로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이를 위해 업계는 안전은 비용이 아니라 투자로 인식해 재해예방과 안전환경 시스템 구축을 최우선 과제로 삼아 전사적 역량을 집중키로 했다.

또 산업재해 예방에 대한 책임과 의무를 준수하며 안전하고 깨끗한 작업환경을 확보하는 데 적극 동참하기로 하는 한편 작업위험도가 높은 공정에서는 인공지능이나 빅데이터 등 첨단기술을 적극 도입하여 안전하고 깨끗한 근무환경 조성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기로 했다.

업계의 이번 결의는 최근 산업재해가 끊이지 않고 있는 것에 대한 업계의 반성의 뜻도 담겼다는 분석이다.

업계는 2050 탄소중립 등 대내외 환경변화에 대응해 새로운 도약도 다짐했다.

이날 행사에는 비철금속협회장인 이제중 고려아연 부회장과, LS니꼬동제련 도석구 사장, 노벨리스코리아 사친 사푸테 사장, 풍산 박우동 사장, 동일알미늄 황구연 부회장, 이구산업 안월환 사장 등이 함께 했다.

앞서 같은 장소에서는 산업통상자원부 주관으로 제14회 비철금속의 날 기념식이 열려 비철금속 산업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9명에 대한 정부 포상도 이뤄졌다.

비철금속의 날은 장항제련소가 우리나라 최초로 구리를 생산한 날(1936년 6월 3일)을 기념하고자 지정됐으며, 2008년부터 매년 관련 행사가 열리고 있다.

박진규 산업부 차관 인사말에서 “최근 높은 원자재 가격과 탄소중립 등 녹록지 않은 대내외 환경 변화가 이뤄지고 있다”며 “미래차·신에너지 등 신산업 성장, 4차 산업혁명 본격화 등 수요산업 변화에 비철금속 업계가 선제적으로 대응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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