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시는 19일 정보산업진흥원과 공동 개최한 '제1회 울산지역 SW미래채움 SW경진대회' 시상을 가졌다.  
 

AI와 로봇, 자율주행 등 4차 산업에 대응하는 울산지역 미래 인재 육성을 위한 대회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울산시는 19일 정보산업진흥원과 공동 개최한 '제1회 울산지역 SW미래채움 SW경진대회' 시상을 가졌다.
이번 경진대회는 지난 5월 21일 참가자 모집을 시작으로 이달 5일과 12일 본선이 진행됐다.
코로나19로 비대면 온라인으로 진행된 본선 첫날 '로봇을 이용한 스마트 물류' 주제로 '마인크래프트 코딩 프로그램'을 활용한 코딩으로 치러졌다.
본선에 진출한 34명의 참가자 중 대상 1명, 최우수상 2명, 우수상 4명, 장려상 10명으로 총 17명이 수상자로 선정됐다.
대상을 수상한 월봉초 양진우 군 등 수상자들에게는 울산정보산업진흥원장상과 함께 인공지능 교구재 등이 부상으로 제공됐다.
지난해 5월부터 지역 미취업 청년, 경력단절여성, 퇴직전문가 등을 SW강사 양성 교육을 통해 교육현장에서 활동할 수 있는 SW전문 강사로 고용해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있는 SW미래채움사업은 특수학교 및 정보소외계층 학생들의 SW코딩과 AI로봇, 3D프린팅 등에 대한 교육 접근성을 강화하고 있다.
구자록 울산정보산업진흥원 원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 이번 SW경진대회를 통해 지역 청소년들이 인공지능 등 SW교육에 한걸음 더 나아가길 바란다”며 “올해는 지역 아동과 청소년들에게 인공지능, 데이터사이언스 등 체계적인 교육을 기반으로 디지털콘텐츠 분야 등 ICT융합 전문 인재 양성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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