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충렬 전 울산시 행정부시장이 법무법인 대륙아주의 고문으로 위촉, 19일부터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전 고문은 1983년 행정고시 27회로 공직에 입문한 뒤 행정자치부(행안부 전신) 복무과장, 인사과장, 주한 미국대사관 공사참사관, 대통령비서실 민정수석실 공직기강비서관, 중앙공무원교육원 교수요원 등을 거친뒤 2009년부터 울산시 행정부시장으로 2년간 재임한 바 있다.
이어 지역출신 정갑윤 전 국회부의장 당시 비서실장을 맡는 등 울산과 인연이 깊다.
전충렬 고문은 20일 “오랜 공직생활을 하면서 울산행정부시장에 재임한데 이어 지역출신 정치인의 국회부의장 비서실장 등을 하면서 울산과 특별한 인연을 맺어온 것에 매우 감사하게 생각한다”면서 “법무법인 대륙의 고문으로 내년 중대재해처벌법 시행등을 앞두고 지역 행정과 경제계 등의 애로사항에 작은 ‘도우미’ 역할을 하겠다”고 했다.
한편 법무법인 대륙아주는 국내 10위권 안에 드는 대형 로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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