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동부경찰서는 9일 보이스피싱 전달책을 검거하고 피해 예방에 기여한 신한은행 울산현대지점 은행원에게 감사장 및 신고보상금을 수여했다.  
 

울산동부경찰서는 9일 보이스피싱 전달책을 검거하고 피해 예방에 기여한 신한은행 울산현대지점 은행원에게 감사장 및 신고보상금을 수여했다.

신한은행 울산현대지점에서 근무하고 있는 은행원 A씨는 지난 7월 28일 오후 6시께 해당은행 ATM코너에서 100만원씩 수회 입금하는 B씨를 발견, 이를 수상히 여겨 112신고했다.

B씨는 보이스피싱 전달책으로 출동 경찰관에 의해 현장에서 검거됐다.

당시 B씨는 울산 동구 노상에서 저금리 대환대출 상담에 속은 피해자로부터 현금 2,500만원을 건네 받아, 신한은행 ATM코너에서 입금하려다 은행원 A씨에 해 발견·검거된 것으로 파악됐다.

동부경찰서장은 앞으로도 보이스피싱 금융사기 피해예방을 위해 은행직원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신고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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