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경제자유구역 입주기업 실태조사 결과 입주기업체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경제자유구역 활성화 시기가 빨라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작년 울산경제자유구역 투자 액수만해도 5명 이상 기업체 75곳에서 2,711억원에 달했다.
울산경제자유구역청은 3월부터 7월까지 5개월간 경제자유구역(UFEZ)내 입주기업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입주기업 실태조사 결과를 29일 발표했다.
올해 1월 울산경자청 출범 이후 처음 이뤄진 이번 조사는 일렉드로겐오토밸리(이화산단), R&D비즈니스밸리(하이테크밸리산단), 수소산업거점지구(테크노산단) 일반산업단지 내 5인 이상 기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조사 결과 지난해 12월 31일 기준 경제자유구역 입주기업은 총 94개로, 5명 이상 기업체는 75개(이화산단 1개, 테크노산단 67개, 하이테크밸리산단 7개)다.
이들 기업체가 고용한 인원은 2,082명, 매출액은 3,633억원, 매입액은 1,858억원으로 나타났다.
이들 기업의 작년 투자 총액은 2,711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입주 형태는 사업장 이전(53개·70.7%), 공장·지사 등 신설(18개·24%), 창업(4개·5.3%) 등으로 경제자유구역으로 사업장 이전이 가속화되는 것으로 확인됐다.
실제 올해 상반기에 18개 업체가 추가 입주해 현재 입주업체는 112개에 달한다.
사업 활동 애로사항으로 경영 부문에서는 인력 수급(27.9%)과 자금 조달(18.9%)이 많았다.
기술 부문에서는 기술개발 인력 부족(36.7%), 자금 부족(24.8%) 응답이 많았다.
조영신 울산경제자유구역청장은 “이번 조사는 입주기업의 경영 실태, 산업구조, 애로사항을 파악하는 좋은 기회가 됐다”라면서 “조사 결과는 입주기업 지원, 정책 수립과 투자 유치 자료로 활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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