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남부소방서는 23일 문수실버복지관을 방문하여 15여명의 지역 노인과 복지관 직원 10여명을 대상으로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코로나19 대응 세부지침에 따라 개인별 간격 유지, 마스크 및 손소독제 사용 등 개인감염방지를 철저히 하여 진행되됐다.
소소심(소화기·소화전·심폐소생술) 및 화재 시 피난요령에 중점을 두었으며, 특히 피난로 물건 적치 금지, 화재유형별 안전수칙 및 다매체 119신고 서비스 안내를 복지관 직원들에게 강조하여 교육했다.
남신영 예방안전과장은 “대면 및 비대면 병행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코로나19 상황을 예의 주시하며 비대면으로 교육을 받기 힘든 재난취약계층의 소방안전교육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울산매일 - 울산최초, 최고의 조간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