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원희룡 국민의힘 대선 예비후보가 지난 25일 울산 남구갑 당협사무실에서 이채익 의원(남구갑), 박성민 의원(중구)과 함께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심현욱 기자 | ||
국민의힘 대권주자인 원희룡 전 제주지사가 25일 울산을 찾아 “지난번 문재인 대통령을 찍었던 층까지 끌어와야 정권교체를 할 수 있다”고 밝혔다.
원 전 지사는 이날 울주군과 중구 등 울산 전 지역 당협을 돌며 당원들에게 10월 6일과 7일 치러지는 당내 예비 경선 투표 지지를 호소했다.
원 전 지사는 “울산의 애국심과 애당심, 미래를 보고 정치인을 키우는 당원들께서 원희룡에 시동을 걸어달라”며 “소장개혁파로서 깨끗한 정치 주장, 실천해서 아무리 털어도 흠 잡히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또 “국가경영의 꿈을 오랫동안 준비해 왔다. 토론, 행정경험, 국정파악 등 모든 게 준비돼 있다”며 “온몸을 던질테니 믿고 강하게 밀어 달라. 정권교체를 보장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당내 경선에서 4강에 들어가면 후보들이 ‘원팀’으로 화합할 수 있도록 중심 역할을 하겠다”며 “4강에 올라간 후보들이 어떤 모습으로 국민들 앞에 다가가고 어떤 토론을 하느냐가 누가 1등을 하느냐 못지않게 중요하다”고 했다.
그는 “내부 총질로 당내 후보들 흠집 내면서 나만 잘되면 된다는 사람도 있을 수 있고, 경쟁하다 보면 서로 상처가 날 수도 있어 이를 하나로 아우를 수 있는 사람이 있어야 한다”며 “4강에 진입시켜 주시면 우리가 훨씬 더 나라와 국민을 걱정하고, 집권 준비가 잘 돼 있다는 것을 증명할 수 있는 토론을 이끌 것”이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이어 “대신 11월 5일 최종 후보를 뽑을 때는 필승할 수 있는 후보를 뽑아 달라”며 “경선 결과가 어떻게 되든지 정권 교체를 위해 백의종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원 전 지사는 26일 국토균형발전 공약발표를 통해 ‘동남권’은 수소에너지, 미래항공, 스마트해양산업의 중심지로 육성하고, 동남권 신공항 조기 건설, 항만-고속철도-고속도로의 네트워크 강화로 유라시아 시대를 선도할 수 있는 글로벌 메가시티로 조성하겠다는 계획을 내놨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