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3회 4개 항만공사 창업 아이디어 발굴 해커톤 대회' 1등 수상팀 기념촬영 모습.  
 


부산항만공사(BPA?사장 강준석)와 울산·여수광양·인천 등 4개 항만공사가 청년들의 해운 물류 창업 지원을 위해 개최한 ‘제3회 4개 항만공사 창업 아이디어 발굴 해커톤 대회’가 지난 6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해커톤이란 해킹(hacking)과 마라톤(marathon)의 합성어로, 한정된 기간 내에 참가자들이 기획, 개발, 디자이너 등으로 팀을 구성해 아이디어를 도출하고 비즈니스 모델을 완성하는 행사를 말한다.
7일 BPA에 따르면 6일 오후 전남 여수 히든베이 호텔에서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동시 진행된 이번 해커톤은 지난 7월부터 대학생과 일반인 등 총 32개 팀의 창업 아이디어를 접수, 서류 심사를 통해 8개 팀의 아이디어가 최종 본선에 올랐다. 대상 500만 원, 금상 300만 원, 은상 200만 원, 동상 100만 원 등 총 1,100만 원의 상금과 각종 지원을 걸고 경쟁한 이번 해커톤 대회는 다양한 주제 가운데에서도 정부에서 추진 중인 한국판 뉴딜정책에 맞춰 해양 디지털 뉴딜, 그린 뉴딜 관련 창업 아이디어가 주를 이뤘다.
전문 심사위원과 유튜브 생중계로 참여하는 시민평가단의 점수 합산을 통해 수상이 결정된 이번 대회에서 ‘바다쓰레기 업사이클 제품 개발’을 발표한 컷더트레쉬팀이 대상의 영예와 상금 500만 원을 수상했다. 이어서 금상은 ‘신재생에너지 및 재사용 배터리 활용 Mobile K-AMP’ 아이디어를 제출한 Team ARK팀이, 은상은 LASTMILE팀의 ‘드론 활용 딥러닝 기반 저가형 항만 콘크리트 검사 시스템’, 동상은 We.MSH팀의 ‘폐어구 활용 컨테이너씰’이 선정됐다.
창업팀에는 4개 항만공사의 창업 지원금과 사무공간, 멘토링 등 지원이 제공될 예정이다.
BPA 강준석 사장은 “이번 해커톤 대회를 통해 발굴된 우수한 아이디어들이 미래 항만?물류 산업을 이끌어가는 스타트업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이번 창업아이디어 발굴 해커톤 행사를 계기로 해운·항만·물류·해양레저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일자리가 창출되고 젊은 인재들의 창업이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부산 / 김성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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