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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정기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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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가삼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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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한영석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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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손동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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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강달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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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주영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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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이기동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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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안광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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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중공업지주 정기선 부사장이 현대중공업지주와 한국조선해양 대표이사로 전격 승진했다.
이에따라 아버지 정몽준 아산재단 이사장으로부터의 경영 승계 작업에도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현대중공업그룹은 12일 책임경영체제 구축을 목표로 한 사장단 인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인사에서는 정몽준 아산재단 이사장의 장남이자 현대가(家) 3세인 정 부사장이 사장으로 선임됐다. 지난 2017년 부사장직에 오른지 4년 만에 사장으로 승진한 것이다. 그룹의 핵심사업인 조선부문의 대표를 맡으며 3세 경영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전망된다. 정 신임 사장이 최고 경영진에 합류하면서 경영 능력에 대한 본격적인 시험대에 올랐다는 평가도 나온다.
정 신임 사장은 그동안 그룹을 이끌어왔던 전문 경영인 권오갑 회장과 현대중공업지주 공동대표를 맡게 된다.
정기선 사장은 1982년생으로 현대중공업지주 경영지원실장을 맡아 계열사별 사업전략 및 성장기반 마련에 적극 노력해 왔다. 또, 사업초기부터 현대글로벌서비스 대표이사를 맡아 사업의 안정화 및 성장기반 마련에도 큰 기여를 했다. 특히, 최근에는 신사업 발굴과 디지털경영 가속화, 사업시너지 창출 등 그룹의 미래전략 수립에 역량을 발휘하고 있다.
정 신임 사장이 그동안 수소, 인공지능(AI) 등 미래산업 발굴을 진두지휘해 온 점을 고려하면 조선 등 기존 사업에 안주하지 않고 기술기업으로 탈바꿈하겠다는 현대중공업그룹의 의지가 이번 인사에 반영됐다는 분석이 나온다.
아울러 한국조선해양 가삼현 사장과 현대중공업 한영석 사장, 현대오일뱅크 강달호 사장, 현대두산인프라코어 손동연 사장 등 4명이 부회장으로 승진했다.
이로써 조선사업부문은 가삼현, 한영석 부회장, 에너지사업부문은 강달호 부회장, 건설기계 사업부문은 손동연 부회장이 중심이 되어 사업을 이끌게 된다.
이에 더해 현대중공업 안광헌 부사장, 현대글로벌서비스 이기동 부사장, 현대오일뱅크 주영민 부사장 등 4명도 사장으로 승진 발령됐다.
조선사업 대표를 맡고 있는 이상균 사장이 현대중공업 공동대표에 내정되어 한영석 부회장과 함께 회사를 이끌게 됐다. 현대오일뱅크 주영민 사장 역시 강달호 부회장과 함께 공동대표에 내정됐다.
건설기계부문 중간지주회사인 현대제뉴인에는 손동연 부회장이 기존 조영철 사장과 함께 공동대표로 내정됐고, 현대두산인프라코어는 조영철 사장과 오승현 부사장 공동 대표체제로 운영될 예정이다. 현대건설기계 대표이사에는 최철곤 부사장이 내정되었다. 이들은 임시주총 등 관련 절차를 거쳐 정식 선임될 예정이다.
현대중공업그룹 관계자는 “예년보다 일찍 주요 계열사의 대표이사 인사를 마무리 지음으로써 2022년 사업계획을 조기에 확정하고, 각 사별 경영역량을 집중하여 변화하는 경영환경에 적극 대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대중공업은 이날 사장단 인사에 이어 조만간 후속 임원인사를 단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