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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경선후보 울산 찾아 “세계적인 수소도시로 재도약을”신정시장 돌며 시민 인사, 한국노총 울산본부 간담회 등 지역 곳곳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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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경선후보가 지난 23일 울산시당 당사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심현욱 기자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경선후보가 23일 울산을 찾아 “울산이 세계적인 수소도시로 탈바꿈해 재도약해야 한다”고 밝혔다.

윤 전 검찰총장은 이날 국민의힘 울산시당 당사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울산 경제가 많이 위축된 상태인데 다시 기지개를 펼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며 “그 방법으로 다양한 운송수단 연료를 수소화해서 선도적 수소도시로 나아가는 것이 장기적으로 울산의 먹거리가 되지 않겠나 한다”고 말했다.


그는 “메가시티의 성공은 부·울·경 세 개의 광역지자체가 1시간 생활권의 촘촘한 교통망 구축이 관건”이라며 “과거 울산에 여러 차례 와봤을 때 아침, 저녁으로 길이 많이 막혔다. 트램 조성이 추진 중인 걸로 아는데 조속히 공사를 해서 산업도시다운 인프라를 구축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 “중요한 산업 기반시설이 있는 곳이기 때문에 향후에 또 변종 감염병이 생길 경우를 대비해 효과적으로 시민 안전을 지킬 수 있는 공공병원 설치가 시급하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윤 전 총장은 “지속 가능한 일자리와 숙련도 보장은 경제 발전과 직결된다”며 “노동 가치를 존중하지 않으면 경제·산업 발전도 있을 수 없다”고 말했다. 이어 “노사관계가 계급투쟁에서 상생·협력으로 바뀌도록 정부가 제도적 여건을 만들어야 한다”며 “정부가 노조의 법 위반 행위를 묵과하면 협력적 상생 관계에서 벗어나 적대적 관계가 된다. 노든, 사든 법을 위반하면 원칙에 따라 법적 조치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이날 한국노동조합총연맹(한국노총) 울산본부와의 간담회에서도 이 같은 발언을 했다.

이날 기자간담회에서는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전두환 옹호 발언’과 ‘반려견 사과 사진’ 등에 대한 질문에도 해명했다.

윤 전 총장은 “정치인은 국민께 무한 책임을 져야 하기 때문에 국민이 저를 이해해 주실 때까지 정직하게 하겠다”며 “11월 초 광주로 가서 상처 있는 분들을 위로하겠다”고 말했다.

자신의 페이스북에 대장동 사건과 관련한 글을 올린 것에 대해 “검찰이 배임죄를 빼고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을 기소한 건 설계·관여한 사람을 봐주겠다는 것”이라며 “배임으로 기소하면 확정판결 전이라도 국가가 불법 이익을 확보할 수 있는데 배임으로 기소하지 않은 것 자체가 국민에 대한 배임 행위다”고 주장했다.

윤 전 총장은 이날 국민의힘 울산시당 당사이전 개소식과 국민캠프 울산선대위 임명장 수여식에 참석했으며, 앞서 남구 신정시장을 찾아 상인과 시민에게 인사하고 지역 주요 정치인들과 점심식사를 함께 하는 등 지역 곳곳을 방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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