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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울산문화재단은 10일 울산예술지원의 사업방향을 안내하고 지역예술인들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예술소통회’를 열었다. 예술인들은 “예술지원사업 심의절차에 대해 알고 있다”는 대답은 68%였으며, 62%가 “심의절차가 공정하다”, 25%가 “불공정하다”는 대답을 했다. | ||
내년부터 울산에서 살면서 문화예술활동을 하고 있는 장애인들도 활동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울산문화재단은 10일 울산예술지원의 사업방향을 안내하고 지역예술인들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예술소통회’를 열고, 내년부터 장애예술인지원사업을 신설한다고 밝혔다.
‘장애예술인지원사업’은 울산문화재단의 내년도 문화예술지원 전체 예산규모가 아직 확정 전이라 아직 미정이지만, 울산에서 예술창작활동을 함에 있어 차별받지 않는 창작기반을 조성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란 기대다.
장애인예술지원 대상은 울산시 거주 장애인으로 예술관련 동아리·동호회 활동을 하거나, 발표·전시 등 문화예술 활동, 예술관련 전공자 및 전문 예술 분야 공부를 하는 장애인 등이 될 것으로 보인다.
지역예술인들은 그동안 복지적 관점에서 바라보던 장애인 문화예술 활동에 대한 단편적 시각을 일반 예술의 범주에 포함시켜 바라본다는 점과 장애예술인 주도의 예술창작활동에 대한 사회적 이해와 저변확대를 위해 늦게나마 관심을 갖고 관련 지원을 신설한 것은 당연하다는 분위기다.
다만 장애예술인 지원 사업을 시작하는데 있어 지역 내 장애예술인수 파악이 선행되고, 보조금 지원과는 별도로 역량강화 프로그램도 마련해야 한다는 의견도 나왔다.
한편 이날 예술인 소통회에서 울산문화재단은 지역문화예술특성화 <울산예술지원>사업과 관련한 온라인설문조사 결과를 공개했다.
설문조사에는 10월 26일부터 11월 1일까지 2021울산예술지원에 선정된 공연분야 35명, 시각분야 31명, 문학 분야 17명, 다원분야 2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울산예술지원사업>에 31%가 “매우 만족”, 43%가 “만족한다”고 대답했다.
<사업절차에 대한 효율성>에는 35%만 “효율적”이라고 대답했으며 57%는 “비효율적”이라고 대답했다. 효율성 제고를 위해서는 78%가 “서류 간소화”를 13%가 “다수의 설명회 개최”를 원했다.
이밖에 “예술지원사업 심의절차에 대해 알고 있다”는 대답은 68%였으며, 62%가 “심의절차가 공정하다”, 25%가 “불공정하다”는 대답을 했다. 특히 공정한 심의 절차를 위해서는 38%가 “심의위원 명단 확대”, 28%가 “심의위원 추첨 과정 공개”, 20%가 “심의기피제 확대 운영”을 요구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