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대 전기공학부가 지난 19일 롯데호텔 울산 크리스탈볼룸에서 가족회사 네트워크 및 지역산업 발전 세미나를 열었다.  
 

“4차 산업혁명시대 울산지역 산업이 경쟁력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기존 중화학 등 분야에 인공지능과 자율주행 기술을 접목해나가야 합니다.”
울산대학교 전기공학부와 울산대학교 지역활력프로젝트사업단이 지난 19일 롯데호텔 울산 크리스탈볼룸에서 가족회사와 지역 기업체를 대상으로 ‘가족회사 네트워크 및 지역산업 발전 세미나’를 열고 지역산업 발전방안을 모색했다.
이날 세미나에는 울산대 교수와 비철금속 기업과 중소벤처기업 등 지역기업 임직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세미나에서 노경완 한국에너지공단 자동차연비센터장이 ‘전기자동차 효율 정책 및 기술 동향’을, 현대일렉트릭 사장을 지낸 김대순 현대중공업 고문이 ‘중소·중견기업의 4차산업혁명 대응 전략’을, 박준규 한국산업기술진흥원 혁신기반단장이 ‘산업통상자원부 기반 구축 현황 및 활용 방안’을 각각 주제 발표했다.
울산대학교 전기공학부는 현대중공업과 현대자동차를 비롯해 SK어드밴스드, 울산알루미늄, 한국바스프, 태광산업, 고려아연 등 50개 기업을 ‘가족회사’로 구성해 현장실습과 기업 임직원들로 구성한 산학협력중점교수제를 통해 현장노하우를 전수받는 한편, 공동연구를 통해 지역산업 발전을 도모하고 있다.
한편, 이날 세미나에서 울산대 전기공학부는 학생장기실습 등 산학협력에 커다란 도움을 준 ㈜야정, 엔트라㈜, 협성자원, ㈜나눔오토메이션, ㈜큐브종합건설, ㈜한진건설, ㈜럭스코, 한국전력공사, 한국재료연구원에 감사패를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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