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 “친환경 선박·전기차·수소차·부유식 해상풍력 등 지원
노동자 배제되지 않는 ‘울산 경제 대전환’ 성공적으로 완수”
이상헌 상임선대위원장·박향로 등 20여명 공동선대위원장
상공·노동·문화·예술·종교·여성·청년·18세 ‘융합형 선대위’
국민의힘도 이달말 울산 선대위 출범 목표 조직 구성 ‘속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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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더불어민주당 울산시당이 11일 ‘대한민국 울산 대전환’을 슬로건으로 이재명 후보의 울산지역 선거대책위원회를 출범,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
내년 대선이 3개월 앞으로 다가오면서 울산 정치권도 본격적인 대선 체제로 전환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은 ‘정권재창출’, 국민의힘은 ‘정권교체’를 외치며 선대위 구성에 속도를 내고 있는 모양새다.
우선 더불어민주당 울산시당은 지난 11일 ‘대한민국 울산 대전환’을 슬로건으로 이재명 후보의 울산지역 선거대책위원회를 출범, 대선 체제에 돌입했다.
선대위는 총 140여 명으로 구성됐으며 상임선대위원장은 이상헌 시당위원장이 맡았다.
공동선대위원장은 박향로 중구지역위원장 외 20여 명이 맡았는데, 지역위원장과 함께 상공계, 노동계, 문화·예술계, 종교계, 여성, 청년, 18세 유권자를 아우르도록 공동선대위원장을 구성해 ‘융합형 선대위’를 표방했다.
이날 출범식은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선대위 설치 경과보고, 울산상임선대위원장 인사말, 이재명 후보 축사(대독), 송영길 당대표 및 김두관·박재호·김정호 의원의 축하 영상, "이재명 정부에 바란다" 청년노동자의 제안서 전달, 공동선대위원장 소개, 대선승리 결의문 낭독, 임명장 수여식으로 이뤄졌다.
이재명 후보는 주말마다 시행하는 ‘매타버스’ 행사로 경북 안동에, 송영길 대표(중앙상임선대위원장)는 발목 힘줄파열로 인해 입원 중으로 부득이하게 참석하지 못해 각각 축사 대독과 축하 영상으로 대체했다.
대선 후보 직속 기본사회위원장을 맡은 우원식 의원이 선대위 출범식에 참석해 이 후보의 축사 대독을 맡았다.
이 후보는 축사를 통해 “‘대한민국 대전환 울산 선대위’가 오늘 울산·부산·경남에서 가장 먼저 출범한다”며 “당원 동지들의 피땀 어린 노력이 지난 총선 북구 수성과 울산광역시장을 포함한 4개 구군 기초자치단체장 석권이라는 놀라운 성과를 만들어냈다”고 평가했다.
이어 “친환경·스마트 선박, 전기차·수소차, 부유식 해상풍력 조성 지원으로 울산의 경제 대전환을 성공적으로 해내 기회가 넘치는 도시로 재도약시켜야 한다”며 “노동자의 도시 울산의 대전환 시기에 노동자가 배제되지 않는 ‘정의로운 전환’을 이루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공공의료와 교육문화시설 부족 문제를 시민과 머리를 맞대고 해결하겠다”며 “더 나은 울산, 더 나은 대한민국을 만드는 유용한 도구가 되겠다”고 선언했다.
송영길 대표는 영상을 통해 “울산은 더불어민주당과 문재인 정부에서 새로운 비전을 만들어가는 곳이며 해상풍력뿐만 아니라 북극항로가 개척되면 액체중점항구로서 북방경제로 연결되는 새로운 경제중심지”라며 "부·울·경 메가시티와 울산의 도약을 위해 이재명과 함께 새로운 미래로 나아가자“고 말했다.
선대위는 울산의 정치지형 특성을 감안한 선거전략을 마련할 방침이다.
특히 단순 정당구도 보다는 후보의 인물 경쟁력에 집중하고 선거구별 공조직을 중심으로 활동을 시작하면서 울산내 전통적인 지지층을 최대한 결집 시킬 계획이다.
이와 함께 다양한 소통채널을 통해 ‘이재명 알기 운동’의 적극적인 전개 및 지속적인 홍보 강화에 중점을 둘 예정이다.
한편 국민의힘 울산시당도 지난달 19일 홍보와 디지털정당, 뉴미디어전략 위원회 등 합동 출범식에 이어 최근 권명호 의원을 새 시당 위원장으로 선출하고 시당 재정비에 돌입했다.
빠르면 이달 말께 울산 선대위 출범을 목표로 정권교체를 위한 당 조직기구를 구성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