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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울산시의회(의장 박병석)는 13일 울산시의회 본회장에서 송철호 울산시장, 노옥희 울산교육감을 비롯한 간부공무원이 출석한 가운데 제226회 제2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를 열고 각종 조례안 및 결의안 등을 심의했다. 우성만 기자 | ||
내년도 울산시 당초예산이 올해보다 1,100억원 증가한 4조4,104억원, 교육청은 2,401억원 늘어난 2조240억원으로 확정됐다.
울산시의회(의장 박병석)는 13일 의사당 본회의장에서 송철호 시장과 노옥희 교육감 등 관계 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226회 제2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를 열고 2022년도 당초예산안을 이 같이 결정했다.
시와 교육청 예산 모두 역대 최대 규모다. 이번 예산안에 대해 여·야 간 큰 이견 없이 합의해 삭감 폭도 크지 않았다.
시의회 각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거친 삭감액은 시 16억9,800만원, 교육청 7억6,652만원이고, 이는 내부 유보금이나 예탁금으로 등으로 조정됐다. 따라서 당초예산은 집행부 편성액 그대로 확정됐다.
울산시 예산 중 삭감 항목은 총 20개 사업으로, 철도횡단 건널목 경비위탁 10억원, 원전해체 극저준위 액체폐기물 운반 저장용기 개발 사업 1억원, 탄소중립용 소형원자로(SMR) 개발 기획연구 6,000만원, 1사1하천 살리기 운동 5,000만원 등이다.
시교육청의 경우 2개 사업으로, 울산과학관 메타버스 체험실 구축 5억888만원 전액, 특성화고 마이스터고 글로벌 현장학습지원 2억5,764만원 전액이다.
송철호 시장은 “의원들의 통 큰 협치의 결과, 새해 ‘일상회복 희망지원금’ 지급을 비롯해 코로나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 지원에 행정과 재정이 큰 역할을 할 수 있게 됐다”며 “내년 예산은 민생회복과 포용적 안전망 구축, 울산 재도약에 중점을 두고 있다. 공정하고 투명하게 예산을 집행해 시민 모두 온전한 일상을 되찾는 희망의 해를 만들겠다”고 화답했다.
노옥희 교육감은 “의결해 준 예산을 잘 활용해 전국 최상위 교육복지를 바탕으로 교육 공공성을 강화하고, 과밀학급을 해소해 맞춤형 교육여건을 조성하겠다”며 “단계적 일상회복과 함께 학교 안전망을 구축하고, 자치와 협력으로 지속 가능한 미래교육으로 나아가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또 2021년도 추경예산안을 포함한 조례안 10건, 예산안 7건, 결의안 1건, 건의안 5건, 동의안 8건, 재산취득 2건, 의견청취 4건, 기타 1건 등 총 38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한편, 시의회는 오는 17일 제4차 본회의를 열어 조례안과 2021년도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 채택의 건을 심의 처리해 11월 1일부터 열린 47일 간의 정례회를 모두 마무리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