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상의· 부유식 해상풍력 공급망 지역협회 공동 세미나
 국내외 기술개발 동향 특별강연…분과별 성과 공유도

 

   
 
  ▲ 울산시와 울산상공회의소 공동 주관으로 16일 테크노산단에서 울산 부유식 해상풍력의 현재 그리고 미래 기술세미나가 열린 가운데 송철호 울산시장, 차의환 울산상공회의소 부회장, 울산 부유식 해상풍력 공급망 지역협회 김대환 회장 등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울산 부유식 해상풍력발전 공급망(Supply Chain)에 지역 기업들이 참여 가능한지를 따져보는 기술세미나가 열렸다.

울산광역시가 주최하고 울산상공회의소(회장 이윤철), 울산 부유식 해상풍력 공급망 지역협회(회장 김대환)가 공동 주관하는 ‘울산 부유식 해상풍력의 현재 그리고 미래’ 기술세미나는 16일 울산테크노산업단지 내 ㈜에이스이앤티 1층 세미나실에서 개최됐다.

세미나에는 울산 부유식 해상풍력 연계기업인 ㈜삼영이엔지, 아주산업 등 90개사가 참석했다.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 최정철 풍력PD는 ‘부유식 해상풍력 기술개발 국내외 동향’이라는 특별강연을 통해 “현재 부유식 풍력은 상용화 초기 단계로 경쟁력있는 지배기업이 나오기 전”이라며, “2045년 20MW급 상용화를 목표로 한 ‘부유식 풍력 설계 및 상용화’, 2030년까지 ‘계류 및 다이나믹 케이블’, ’2050년 ‘부유체 경제성 향상’을 기술개발로 추진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현대중공업 임선묵 전무는 ‘신재생에너지 사업진출을 위한 기업 및 정부의 선결과제’를 통해 “국내 대형 조선소는 부유식 해상풍력 및 해상변전소, 그린수소 해상플랫폼, 연료전지 발전소 등과 같은 신재생에너지 사업진출을 위한 기술개발 및 장비, 기자재 국산화에 집중하고 있다”며, “하지만 신재생에너지 사업진출을 위한 대규모 제작장 및 안벽, 인력 등이 턱없이 부족한 현실이다”고 말했다.

임 전무는 이어 “이를 해결하기 위해 대규모 제작 및 설치 클러스터 구축, O&M 배후단지 조성 등의 인프라 구축, 경제성 확보를 위한 REC 확대 및 세제혜택 등 인센티브 지원, 국산화 기술 적용의 극대화를 위한 LCR(로컬컨텐츠규정)의 신속한 도입과 실증 국책사업 추진 등 정부 및 지자체의 전폭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이어진 기술세미나에서는 ‘울산 부유식 해상풍력발전 공급망(Supply Chain) 지역기업의 참여가능기술 분석’(기술분과), ‘부유식 해상풍력 계류 설계(Mooring Design)’(제작분과), ‘부유식 해상풍력 해저구조물 설치 및 유지보수’(제작분과), ‘해상구조물 이송 및 설치’(이송?설치분과), ‘부유식 해상풍력의 유지?보수(O&M)의 문제점 및 대책’(유지?보수분과), ‘메타버스 플랫폼 활용과 부유식 해상풍력산업의 사업기회 확장’(기획?전략분과) 등의 기술 성과를 공유했다.

송철호 시장은 이날 “울산 부유식 해상풍력 사업은 지역의 미래 먹거리창출을 넘어, 대한민국의 그린경제 전환을 선도할 핵심 사업으로 주목받고 있다”며 “이번 기술세미나를 통해 기업 간의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정보교류 및 기술협력 등 부유식 해상풍력사업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차의환 울산상의 부회장은 “울산은 부유식 해상풍력산업의 탁월한 자연조건과 세계적 수준의 조선 해양플랜트 인프라를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을 선도할 준비에 한창이다”며, “부유식 해상풍력이라는 새로운 산업패러다임은 탄소중립 시대 속 피할 수 없는 변화이며, 기존의 변화 속도로는 발전과 성장에 한계가 있는 만큼 혁신을 통해 변화속도를 환경변화보다 더 높이는 혼신의 노력이 요구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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