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 남구가 지역 대학생을 대상으로 관광현장 탐방과 취업전략 특강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울산 남구가 지역 대학생을 대상으로 관광현장 탐방과 취업전략 특강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남구는 25~26일 이틀간 42명의 겨울방학 아르바이트 참여 대학생들에게 ‘청년의 꿈에 날개를 달다, 취업 꿈날개’라는 주제로 탐방과 특강을 실시했다.

이번 특강은 1월 초부터 구청과 각 동 행정복지센터, 산하 기관 등에 흩어져 배정된 업무에 종사하고 있는 대학생을 대상으로 마련됐으며,문화관광 행정체험, 일자리 고민 해결을 위한 강의와 질의응답 등의 형식으로 진행됐다.

학생들은 남구의 특색 있는 관광자원인 장생포 고래문화특구와 문화창고를 탐방하면서 문화관광 행정을 체험했고, 지역에 대한 애착심을 높이는 기회를 가졌다.

이들은 또 청년을 위한 ‘성공취업 네비게이션(취업 포트폴리오Ⅰ,Ⅱ)’프로그램을 통해 △기업별 트렌드 △직무 적합도 포트폴리오 △성공취업 포트폴리오 작성 △미래목표전략 세우기 등으로 이뤄진 취업 꿈날개 특강에도 참여했다.

남구는 이번 행사가 지역청년의 취업 역량을 강화하는 것은 물론, 지역에 대한 청년의 관심도를 높이고 장생포 등 지역명소를 알리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아르바이트로 남구와 인연을 맺은 대학생들에게 미래 희망을 심어주고, 남구를 자랑스럽게 여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청년들이 취업에 필요한 다양한 스펙을 쌓을 수 있는 기회를 찾아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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