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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더불어민주당 울산 울주군지역 선대위는 7일 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울주군 6대 공약을 발표했다. | ||
더불어민주당 울산시당 대선 선거대책위원회는 이재명 후보가 직접 발표한 울산 6대 공약의 후속으로, 5개 구·군별 공약을 확정하고 7일부터 순차적으로 공개해 나가기로 했다.
민주당 울산 선대위는 “구·군 자치단체별로 공약을 발표하기로 결정한 것은 역대 대선에서 볼 수 없었던 사례”라며 “이는 이 후보가 전국 226개 지자체별로 실천 가능한 주민숙원사업이나 미래 먹거리를 발굴해 실천에 옮기겠다는 강한 의지가 반영된 것”이라고 강조했다.
민주당 울주군지역 선대위는 이날 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우선 울주군 6대 공약을 발표했다.
공약은 △언양·울산 간 고속도로 무료화 △국립게놈·노화 기술원 등 생명과학클러스터 구축 △해양관광특구 지정 △국도 14호선(청량-범서) 우회도로 개설 △서생 진하-온양TG간 원전비상대피로 개설 △숙련기술 등 글로벌 기술인재양성클러스터 조성 등이다.
각 공약별로 구체적으로 보면, 언양·울산 간 고속도로 무료화는 1969년에 개통돼 투자 대비 회수율이 300%에 달하고 있어 유료도로법 상 부당하다는 지적이 2006년부터 시민운동으로 제기됐으나 지금까지 미해결 과제로 남아 있는 울산 숙원이다.
국립게놈·노화 기술원 등 생명과학클러스터 구축은 울산에 한국 유일의 노인 질환 연구, 치료, 첨단바이오, 생명정보산업 확산 거점 마련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민주당은 정밀의료 혁신기술이 울산 신산업 대전환의 한 축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해양관광특구 지정은 서생지역에 주민과 상생발전이 가능한 관광단지를 조성하고 이를 영남알프스 산악관광, 반구대암각화 역사문화 관광과 연계해 울주 관광산업 대전환의 기반을 확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것이다.
국도 14호선(청량-범서) 우회도로는 청량 문죽리~범서 구영리~중구 다운동 7.2km 구간에 4차로를 개설해 신복로터리~태화동 상습교통혼잡 구간의 정체를 완화시킬 우회노선 역할을 하도록 하는 사업이다.
서생 진하-온양TG간 7.5km 구간 4차선의 원전비상대피로는 원전과 석유화학공단의 신속 대피로 확보로 만약의 사태를 대비해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고 도로물류 흐름을 확보하기 위한 것이다.
글로벌 기술인재양성클러스터 조성은 제조현장 숙련기술 재활용과 융합가능한 인재양성 등 한국형 직업훈련모델 구축을 통해 신성장 동력 산업의 기반을 구축하기 위한 공약이다.
민주당 선대위는 “울주군은 산업과 자연이 공존하는 서울시의 1.2배에 달하는 광활한 면적을 가진 풍요로운 도시이며 7,000년 반구대 암각화가 말해주듯 역사가 함께 살아 숨 쉬는 유서 깊은 고장”이라며 “이 같은 특성을 반영해 울주군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심도 있는 논의를 거쳐 공약을 엄선, 확정했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