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신용보증재단(이사장 김갑수) 소속 울산광역시 소상공인 행복드림센터의 올해 사업이 이달부터 본격화됐다.

3일 행복드림센터에 따르면 센터는 행복아카데미 교육, 생애주기별 맞춤형 컨설팅, 경영환경개선사업, 온라인플랫폼지원사업과 남구 소상공인 경영컨설팅 및 환경개선사업을 시·구청으로부터 위탁받아 시행하고 있다.

행복아카데미 교육은 기존 예비창업자와 기존사업자 간 분리 운영했던 ‘기본과정’을 통합한 것으로 업종전환 등을 고민하는 기존사업자나 교육 과정 선택과정에서 기존 프로그램에 비해 용이해질 전망이다.

특히 올해 ‘실습과정’에는 소상공인 사이에서 관심이 뜨거운 ‘라이브 커머스’ 교과목이 편성, 소상공인이 스스로 접근하기 어려웠던 라이브 커머스를 전문 강사와 함께 진행해 볼 수 있게 했다.

행복아카데미는 지난해 기준 총 25기 과정에 641명이 수료할 정도로 소상공인의 뜨거운 사랑을 받았다.

창업단계부터 사업정리 단계에 이르기까지 발생하는 다양한 경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생애주기별 맞춤형 컨설팅’도 센터의 사업이다.

센터는 지난해 수요가 많았던 정부 및 지자체 사업 지원을 위한 사업계획서 전문 컨설팅을 전문 인력 수시모집을 통해 대응 체계를 구비했다.

센터의 주요 사업인 노후 사업장에 대한 ‘경영환경개선사업’과 비대면 판로개척 지원을 위한 ‘온라인 플랫폼 지원 사업’은 이달과 다음달중 접수를 시작한다.

자세한 내용은 행복드림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가능하며, 문의사항은 전화(052-283-8390)나 카카오톡(검색명: 소상공인행복드림센터)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갑수 울산신용보증재단 이사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재단과 센터에 보내주신 소상공인 여러분의 성원에 감사드린다”며 “보내주신 성원에 부응할 수 있도록 더욱 알찬 사업들로 소상공인 여러분 곁에 다가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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