市,  소상공인‧中企·일자리‧긴급복지 지원 등 1,662억원 규모 편성
“포용적 경제회복 예산 최대한 빨리 민생 현장에 전달토록 해주시길”
  시교육청, ‘오미크론 확산 대비 안전한 학습환경 조성’ 등 1,043억원
“안정적·체계적 교육 회복 위한 예산안 원안대로 심의·의결 부탁”

 

   
 
  ▲ 송철호 울산시장이 15일 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228회 울산시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2022년도 울산시 추경예산안 제안설명을 하고 있다. 우성만 기자  
 
   
 
  ▲ 노옥희 울산교육감이 15일 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228회 울산시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2022년도 교육청 추경예산안 제안설명을 하고 있다. 우성만 기자  
 

송철호 울산시장과 노옥희 울산시교육감이 올해 첫 추가경정예산을 “코로나19 회복 예산”이라고 강조했다.

송 시장은 15일 울산시의회 의사당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229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2022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제출에 따른 제안에 나서 “올해 1회 추경은 1,662억원 규모로, 이는 코로나 위기를 함께 넘고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한 포용적 경제회복 예산”이라고 설명했다.

울산시의 1회 추경 편성안을 분야별로 보면, 우선 ‘소상공인?중소기업 및 일자리 지원’을 위해 300억원을 편성했다. 울산사랑상품권 발행지원에 217억원을 배정하고, 소상공인·중소기업 경영안정자금, 동남권 지역뉴딜 벤처펀드, 지역주도형 청년 등 일자리 사업에 쓸 예정이다.

‘더 든든한 시민 민생안전 보호’ 분야는 366억원으로, 이는 울산형 긴급복지 지원, 긴급?틈새 돌봄지원 시범사업, 일반택시 종사자 긴급재난지원, 개인택시 영상기록장치 설치, 여성농업인 행복바우처 지원 등에 쓰인다.

‘코로나 대응 밀착지원’을 위한 예산 115억원으로는 소상공인과 종교시설이나 시내버스?예식장업 방역물품 지원, 재택치료 간호인력과 보건소 코로나 대응인력 지원, 코로나 진단 검사비 지원 등을 위해 사용한다.

‘시민의 더 나은 삶의 질 향상’ 예산으로는 270억원을 편성했는데, 태화강 국가정원 자연주의정원 기반과 도시바람길 숲 조성, 시민 편의시설과 문화공간 확충, 도시재생뉴딜사업 등에 투입된다.

이 밖에도 ‘시내버스 적자노선 재정지원’에 350억원, ‘전국체전 개최’에 104억원, ‘전략적 미래산업 투자’에 65억원, ‘디지털 스마트 도시 구현’에 39억원이 편성됐다.

송 시장은 “긴급지원 예산인 만큼 최대한 빨리 필요한 민생 현장에 전달될 수 있도록 해 달라”고 시의원들에게 당부했다.

노옥희 울산시교육감은 2022년도 제1회 교육비특별회계 세입·세출 추경예산안 제안에서 “코로나 장기화에 따른 안정적이고 체계적인 교육 회복에 중점을 뒀다”며 1,043억원 규모의 추경예산안에 대해 설명했다.

시교육청 추경 편성안을 분야별로 보면 ‘오미크론 변이 확산에 대비한 안전한 학습환경 조성’에 217억원을 편성했다. 이를 통해 학교의 신속하고 체계적인 진단검사체계를 구축하고, 신속항원검사 자가진단키트 구매, PCR 검사 지원, 2학기 학교방역인력 지원, 학교 자율적인 맞춤형 사업 등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미래형 수업환경 조성’에는 292억원을 배정했다. 디지털 전환과 함께 다양한 혁신적 교수·학습 공간 조성을 위한 융합형 선진교실 환경 구축, 대면·비대면 수업과 온·오프 연계교육 활성화를 위한 스마트기기 지원 등에 사용키로 했다.

‘코로나로 침체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학생 교육환경 개선’에는 359억원을 편성했는데,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추진에 따른 모듈러 교실 지원, 내진보강과 석면 천장 교체 등 학교시설 환경개선, 급식소와 다목적강당 시설개선에 쓸 예정이다.

노 교육감은 “교육청의 정책예산 목표가 달성되고 국가가 책임지는 공교육이 완성될 수 있도록 의원들께서 깊은 이해와 관심으로 원안대로 심의·의결해 주실 것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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