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정보산업진흥원은 23일 취업연계 직업계고 인공지능(AI) 인재양성 교육 협력을 위한 ’울산정보산업진흥원-울산교육청-지역AI기업‘ 3자간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울산정보산업진흥원(원장 구자록)은 23일 조선해양하이테크타운 4층 대회의실에서 취업연계 직업계고 인공지능(AI) 인재양성 교육 협력을 위한 ’울산정보산업진흥원-울산교육청-지역AI기업‘ 3자간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 협약에 참가한 지역AI기업은 팀솔루션, 노바테크, 엠아이티, 심지, 슈타겐, 차후, 3D뮤즈, KAN, 위클림스튜디오, 트윈임팩트 등이다.

이번 업무협약은 직업계고등학교 대상 인공지능 인재양성 교육 서비스를 체계화하고, 이를 통해 취업연계형 교육과정으로 나아가기 위한 인공지능 융합 역량을 갖춘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마련했다.

주요 협약내용은 ▲직업계고등학교 대상 인공지능 역량강화를 위한 교육 지원 ▲취업연계 기업 맞춤형 인재양성 프로그램 공동 추진 ▲기업 신규인력 채용 시 직업계고등학교 교육 수료생 채용 우대 ▲고졸자 취업지원을 위한 체계 구축 등이다.

이번 MOU를 통해 참여기관은 직업계고 맞춤형 인공지능 커리큘럼 공동운영으로 인공지능 서비스와 개발에 필요한 기본 지식과 산업현장의 생생한 기술 노하우를 프로젝트로 학습하여 실무형 인공지능 인재양성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참여기관은 4차 산업혁명 및 산업경쟁력 향상을 위한 실무형 인재 양성을 목표로 취업연계 직업계고 맞춤형 교육프로그램인 ‘인공지능(AI)·메타버스 전문인력 양성 커리큘럼’을 개설 예정이다.

Unity 기초 프로그래밍, VR/AR콘텐츠 제작, 메타버스 모델링, 인공지능 알고리즘, 머신러닝으로 문제해결을 위한 방법론, 사례중심의 업무자동화 실습까지 이론과 실무를 아우르는 인공지능(AI)·메타버스 커리큘럼이 구성돼 있다.

이 프로그램은 울산관내 직업계고 학생 대상으로 기본/중급과정으로 운영 예정이며, 학생선발은 울산광역시교육청 주관으로 진행 할 계획이다.

울산정보산업진흥원 구자록 원장은 "직업계고등학교 대상 취업연계형 인공지능 교육으로 미래 인재양성에 다변화를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하고 있다“면서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지역AI기업의 부족한 인력을 보충하고, 청년일자리 창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여, 4차산업 혁명의 핵심 성장 동력이 지속되는데, 마중물 역할을 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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