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랜트 산업 종사자 등을 위한 가상현실 기반의 산업안전 교육장이 문을 열었다.

한국폴리텍대학 석유화학공정기술교육원(원장 윤성종)은 29일 가상현실 실습실 등에서 확장현실(XR) 기반 체험형 산업안전 교육장 개관식을 가졌다.

앞서 석유화학공정기술교육원은 고용노동부 한국산업인력공단 일학습병행공동훈련센터에서 주관한 2021년 일학습병행 실감형 콘텐츠(VR·AR) 개발지원사업을 통해 관련 콘텐츠를 확보했다.

플랜트 산업은 취급하는 물질이 유해·위험한 물질이 많고 고온·고압 반응을 수반하는 경우 누출·폭발·화재 등의 위험성을 근본적으로 내포하고 있어 사고 발생 때 작업종사자나 환경 및 경제적으로 막대한 피해를 끼친다.

하지만 대부분의 안전교육과 보수교육은 강의식 위주로 구성, 실제 다양한 사례를 재현하기가 쉽지 않은 상황이다.

강의 위주의 안전교육은 작업종사자들의 실제 사고 발생 때 대처 능력을 떨어뜨려 대형사고로 이어지는 우려가 높은 실정이라는 것이다.

이번에 설치한 안전교육시스템은 가상현실과 혼합현실 실감형 콘텐츠로 현장감 있는 체험형 안전교육훈련이 가능하고, 사용자 기반으로 실제 산업재해사례를 바탕으로 몰입도와 집중도가 높아, 높은 교육 효과를 볼 수 있다. 또, 시간과 장소의 제약을 받지 않고 어디서든 교육을 시행할 수 있고 실재감이 있어 교육적 효과도 높일 수 있다.

작업종사자는 실감형 콘텐츠를 통해 가상현실과 혼합현실 공간에서 안전교육 반복 수행함으로써 사고유형이나 안전작업요령과 사고 발생 때 행동에 대한 기초지식을 습득할 수 있다.

이 콘텐츠는 신규인력(일학급병행훈련) 및 교육원에서 진행하고 있는 석유화학공정운전 전문기술과정 고용노동부 주관 사업주위탁, 지역산업맞춤훈련 등에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어, 교육원의 위상재고 및 산업안전전문교육기관으로 확대 운영이 가능하다.

윤성종 원장은 “가상현실 기반의 산업안전체험컨텐츠를 바탕으로 울산지역의 산업재해 감소에 기여하고, 폴리텍 졸업생들이 산업현장에서 안전하게 일할 수 있는 안전지킴이로 성장시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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