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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권칠승 중소벤처기업부장관이 지난 1일 울산 수소 그린모빌리티규제자유특구를 방문해 송철호 울산시장 등과 함께 수소선박에 직접 승선해 시운전을 참관했다. 우성만 기자 | ||
권칠승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울산의 수소선박 실증현장 등 동남권 기업현장을 잇따라 찾아 현장의 목소리를 들었다.
권칠승 장관은 지난 1일 울산 장생포항 인근의 수소 그린모빌리티 규제자유특구 현장을 찾아 선박용 수소충전소와 수소선박(2척) 실증 현황을 청취한뒤 수소선박에 직접 승선해 시운전을 참관했다. 이날 시운전은 장생포 소형부두에서 태화강 경계인 석탄부두까지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송철호 울산시장과 안남우 울산지방중기청장, 권수용 울산테크노파크원장과 에이치엘비(주), ㈜빈센, 범한산업(주), 제이엔케이히터(주) 등 특구 참여기업 등이 참석했다.
권 장관의 정책현장 방문은 지난 6월에 전북지역과 대구?경북지역, 9월에 광주?전남지역 광폭행보에 이어 4번째로 추진한 것이다.
2019년 11월 수소분야 국내 최초 규제자유특구로 지정된 울산은 현재 석유화학단지에서 연간 82만t의 부생수소를 생산(전국생산량 50%, 2021년 기준), 185km가 넘는 수소공급 배관망 보유하고 있는 등 타 시·도에 비해 우수한 수소 생산·공급 인프라를 보유하고 있다.
이를 기반으로 수소 선박, 무인운반차 등 수소연료전지를 활용한 그린모빌리티 및 동 모빌리티 전용 수소충전소에 대한 실증을 수행하고 있다.
그동안 빈센 등 4개 기업이 벤처캐피탈과 정책자금 투자 등으로 352억원의 투자를 유치했으며 13개 기업이 특구내로 이전하거나 지사를 설립하는 성과가 있었다.
권칠승 장관은 이 자리에서 “이번 규제자유특구사업으로 다양한 수소 모빌리티가 상용화된다면 수소경제의 포문을 열어 탄소중립 실현을 앞당기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특구사업자들이 실증제품을 통해 새로운 시장을 창출하는데 문제가 없도록 관계부처와 협력해 관련 규제법령 개정 등 제도 정비를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권 장관은 이어 경남 양산시에 위치한 ㈜지맥스(대표 정성우)를 방문해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현장의 의견을 청취했고,광폭행보의 마지막 일정으로 부산기계공업고등학교를 찾아 학생, 선배기업인, 교직원을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권칠승 장관은 “이번 광폭행보를 통해 제기된 다양한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할 예정이다”며, 특히 탄소중립에 중요한 역할을 수행할 울산지역의 수소그린모빌리티 규제자유특구에 큰 관심을 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