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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울산남부소방서는 지난 17일 ‘당근마켓’ 어플리케이션을 활용해 길 잃은 반려견을 주인 품에 돌려줬다고 밝혔다. | ||
울산남부소방서는 ‘당근마켓’ 어플리케이션을 활용해 길 잃은 반려견을 주인 품에 무사히 돌려줬다고 밝혔다.
19일 남부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16일 오후 9시께 한 행인이 길거리에서 유기견을 발견하고, 옥동119안전센터에 전달했다
보통 유기견을 포획하는 경우 유기견 보호센터로 보내지만, 털이 잘 관리되어 있는 것으로 보아 가정에서 돌보는 반려견이라 판단한 직원들은 기지를 발휘했다.
실종동물 찾기 앱과 당근마켓 앱을 이용해 주인을 수소문하기 시작했고, 때마침 인상착의가 비슷한 강아지를 분실했다는 글을 발견하고 작성자와 연락한 끝에 유기견을 주인에게 돌려줄 수 있었다.
김태룡 옥동119안전센터장은 “관습적이고 형식적인 틀 안에서 벗어나 시민에게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울산소방본부 누리집 ‘반려동물 찾기’란에는 소방본부가 유기견을 구조한 경우 사진을 게시하고 있어 유기견의 주인을 찾아주는 데 도움이 되고 있다. 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