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동구청장 선거에 출마한 예비후보들이 잇따라 공약을 발표하며 정책대결에 나섰다.
더불어민주당 정천석 동구청장 예비후보는 20일 울산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동구를 바다체험 관광도시로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동구에 해상케이블카와 짚라인이 올해 착공되며, 스카이워크도 추진 중”이라며 “이를 바탕으로 바다체험관광지를 조성하고, 체계적으로 통합 추진하기 위해서 동구관광문화재단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또 “도시공공 디자인에 역점을 두고 매력 있는 도시를 만들겠다. 바닷가, 연안, 해안선은 동구 특성을 살려 개성 있는 풍경으로 가꾸겠다”며 “사람 중심 녹색도시를 만들기 위해 광역도시철도 3호선 건설을 조기에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같은 날 국민의힘 강대길 동구청장 예비후보는 “전하권역에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추진해 낙후된 골목 상권을 살리고, 상가와 주택 공실율을 낮추겠다”고 공약했다.
그는 “전하권역 구조를 혁신적으로 개선해 지역경제 회복과 주민들의 민원을 해소하겠다”며 “방치된 구 전하시장 건물을 리모델링 해 빈티지 청년몰을 만드는 등 낙후된 전하권역을 활성화시키겠다”고 말했다.
이어 “4050세대의 중장년층 창업가들을 지원하고, 전하초등학교 주변 내 안전한 통학로를 확보해 쾌적한 정주환경을 만들겠다”며 “제도적, 체계적 지원방안을 강구하고, 공동체 활성화를 통해 골목경제를 살리겠다“고 덧붙였다.

저작권자 © 울산매일 - 울산최초, 최고의 조간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