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용두산공원 다이아몬드타워 앞 전경.  
 

부산의 랜드마크인 중구 용두산공원 내 다이아몬드타워 인근 광장이 각종 문화 공연이 펼쳐지는 명소로 거듭날 전망이다.

1일 BN그룹(사장 조우현)에 따르면 부산관광공사가 지난달부터 BN그룹이 운영하는 다이아몬드타워 앞 광장(이하 다이아몬드 광장)에서 용두산 빌리지 사업의 일환으로 버스킹 공연, 뮤지컬, 연극 등 다양한 문화 행사를 기획하고 있기 때문이다.

용두산 빌리지 사업은 부산관광공사가 다이아몬드 타워와 함께 부산 야간 관광 활성화를 위해 용두산공원을 찾는 관광객들을 위한 체험형 상품과 문화공연 등을 선보이는 사업이다.

실제 4월 마지막 주말인 30일을 시작으로 5월 첫째 주 둘째 주까지 토요일 저녁 7시 다이아몬드 광장에서 맥주 페스티벌과 야외 버스킹 공연이 펼쳐진다. 이날 용두산공원과 다이아몬드타워를 찾은 관객들은 맥주를 마시며 와니밴드, 버닝소다, 레트로스펙트 등 부산 출신 아티스트들의 공연을 즐길 수 있다.

다이아몬드 광장은 버스킹을 비롯한 다양한 공연이 열리는 문화 예술의 장이었으나 코로나19 영향으로 지난 2년간 진행되지 못했다. 하지만 거리두기가 완화와 함께 여름 휴가 시즌인 오는 7월과 8월에는 야외 공연이 더 자주 펼쳐져 시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다이아몬드 타워 관계자는 “소음 민원을 일으키는 주변 거주 시설이 거의 없어 다른 야외 공연 장소보다 경쟁력이 있어 다이아몬드 광장이 야외 공연의 명소로 자리매김 할 것”이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한때 부산의 버스킹 성지로 떠오르던 해운대나 광안리 해수욕장은 소음 민원 등이 쇄도해 버스커들이 공연에 상당한 제한을 받기도 했다.

또 부산의 핫 플레이스로 자리 잡은 다이아몬드 타워와 함께 이색장소로 주목받는 대선 브랜드스토어 ‘ㄷㅅ’, 부산 최초 로봇이 커피를 만드는 카페 ‘옐로펀트’가 있는 팔각정 등이 가족, 연인을 비롯한 관광객들을 찾게 해 각종 공연과 함께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BN그룹 조우현 사장은 “새로 재개되는 문화 예술 공연과 원도심 명소 다이아몬드타워를 통해 관광객들이 모여 지역 상권이 살아나고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향토기업으로서 시민들의 성원에 보답하고 지역경제에 앞장서는 축제 등 문화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사회 상생발전에 힘을 보태며 함께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부산 / 김성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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