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 여성친화도시 조성 등 첫 공약
김, 어버이날 행사장 등서 대면인사
박, 생활 복지·안심 소득제 등 제시

 

   
 
  ▲ 더불어민주당 송철호 울산시장 예비후보는 3일 울산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여성친화도시 울산’ 공약을 발표했다.  
 
   
 
 
   
 
  ▲ 무소속 박맹우 울산시장 예비후보는 3일 울산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생활복지를 실현’ 공약을 발표했다.  
 

6·1 지방선거 울산시장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송철호, 국민의힘 김두겸, 무소속 박맹우 예비후보가 각각 공약을 제시하거나 현장을 찾는 등 선거 행보에 나섰다.
민주당 송철호 울산시장 예비후보는 3일 울산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여성친화도시 울산’을 첫 공약으로 제시했다.
송 예비후보는 “여성과 남성 모두 공존하는 성평등 사회를 구현하고 폭력으로부터 안전한 사회, 소통을 통해 성평등 가치를 공유하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여성의 경제활동 지원을 강화하고 여성 일자리와 창업, 직업교육을 확대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일·가정 양립을 위해 오후 8시까지 돌봄 걱정 없는 울산형 완전돌봄제를 도입하겠다”며 “돌봄SOS센터를 설립해 위기상황에도 아이의 보육만큼은 지방정부에서 책임지겠다”고 했다.
또 성평등노동지원센터 설립으로 좋은 여성 일자리와 창업 통합지원플랫폼을 구축하고, 울산여성가족플라자 설립으로 정책연구, 일자리, 사회활동을 지원하는 여성복합공간으로 만들겠다고 공약했다.
송 예비후보는 “젠더폭력 제로도시를 만들기 위해 성범죄 등에 대한 신속한 대응체계와 피해자 지원센터를 설치하겠다”며 “젠더폭력 피해자를 위한 종합지원체계를 더 촘촘히 구축하고 한부모 가정이나 여성가구에는 안심도어락 설치 등 주거안전시설 지원도 추진하겠다”고 했다.
이어 “여성청소년을 위해 생리용품 구입비를 지역화폐로 지급하겠다. 공공산후조리원을 확대해 어디서든 편안한 출산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덧붙였다.
국민의힘 김두겸 울산시장 예비후보는 “시니어들이 파크골프를 마음껏 즐길 수 있도록 시설을 확충하는 것이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예비후보는 3일 중구 파크골프대회장을 찾아 대회에 참석한 시니어들과 인사하며 이 같이 말했다. 그는 “즐거운 여가활동으로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지지도 당부했다.
김 예비후보는 과거 남구청장 시절 울산 최초로 태화강 둔치에 파크골프장을 설치해 시민들로부터 큰 인기를 얻기도 했다.
그는 “파크골프장은 작은 예산으로도 쉽게 조성할 수 있고 이용자들의 비용부담도 거의 없어 시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체육시설”이라며 “미래 인기체육시설 중의 하나로 자리매김 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대규모 국제파크골프대회도 울산에서 개최할 수 있도록 초현대·초특급으로 조성하겠다”는 공약을 이미 밝힌 바 있다.
김 예비후보는 이날 중구 파크골프대회장을 찾은 데 이어 8일 어버이날을 앞두고 범서체육공원에서 열린 범서농협 어버이날 행사(고령농업인 어울림한마당), 중앙농협 회원교육, 선암동 어버이날 맞이 경로당 효도 도시락 나눔행사장 등을 찾아 지지를 호소했다.
무소속 박맹우 울산시장 예비후보는 이날 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시민이 가까이에서 접할 수 있는 생활복지를 실현하겠다”는 공약을 제시했다.
그는 “복지정책이 다양해지고, 예산도 늘었지만 아직도 손길이 미치지 않는 곳이 있다. 이것이 생활형 복지가 필요한 이유”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복지전달체계에 ICT기술을 접목해 스마트 복지를 구현하겠다”며 “온라인 모바일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시스템을 갖춰 단 한 사람도 고독사하는 일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또 “소득이 전국 평균에 미치지 못하는 분들을 위해 ‘울산형 안심 소득제’를 시범적으로 운영하겠다”며 “울산 안심소득 시범사업 자문단을 구성해 시범사업 모델을 도출하고, 복지 패러다임 전환 계기를 마련하겠다”고 공약했다.
이어 “어르신이 활기찬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노인회관 및 노인복지관 건립, 독거노인 고독사 방지시스템 설치, 어르신 공공일자리 확충 등 사업을 추진하겠다”며 “중증장애인 24시간 돌봄지원 서비스 구축, 장애인 자립 생활기반 마련 등 장애인 생활 안정을 위한 정책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박 예비후보는 사립유치원 무상교육, 학부모의 가계부담 완화, 국공립에 치우친 입소대기 문제 해소, 기본교육비 지원 등을 교육청과 협의해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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