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울산지역본부는 12일 북구 호계초등학교를 ‘제7회 전국 감사편지 공모전’ 인성함양 우수 실천학교로 선정하고, 호계초등학교 교장실에서 현판 전달식을 가졌다.  
 
   
 
  ▲ 제7회 전국 감사편지 공모전 포스터.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울산지역본부는 북구 호계초등학교가 ‘제7회 전국 감사편지 공모전’ 인성함양 우수 실천학교로 선정됐으며, 호계초등학교 교장실에서 현판 전달식을 가졌다고 12일 밝혔다.

전국 감사편지 공모전은 지난 2016년 시작한 이후 올해 7회째 맞은 대한민국 대표 아동·청소년 인성함양 캠페인이다. ‘감사’라는 인성 가치와 ‘편지’라는 매개체를 통해 세대간 소통 창구 마련과 아동의 바른 인성 함양을 목표로 한다. 지난 한 해 총 54만8,949건의 편지가 접수됐으며, 지금까지 누적 편지 수는 약 100만 통에 달한다.



인성함양 실천 학교로 선정된 호계초등학교는 전년도 공모전에서 울산 유일 학교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올해 공모전에도 전교생이 참여했다.

이종표 교장은 “아이들이 편지를 통해 감사함을 구체적으로 표현하는 의미 있는 활동을 진행했다”며, “앞으로 아이들의 인성함양을 위해 지역을 대표해 적극적으로 활동할 것”이라고 전했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김동환 울산지역본부장은 “올해로 7회를 맞는 전국 감사편지 공모전이 지역사회의 많은 관심으로 학생들에게 ‘감사’의 가치를 전하고 있다”며 “금번 공모전을 통해 호계초등학교와 같이 아동·청소년의 인성교육을 확대하는 학교가 늘어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제7회 전국 감사편지 공모전은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이 주최하고, △교육부 △보건복지부 △여성가족부 △문화체육관광부 △전국 17개 시도 교육청 등이 후원한다. 전국 초·중·고교생 및 청소년 모두 참여 가능하며, 오는 6월 30일까지 초록우산 감사편지 공모전 홈페이지에서(www.thanksletter.or.kr) 온라인 접수 및 감사편지 사무국(1688-7235)으로 문자 접수 가능하다.

심사를 통해 교육부장관상, 보건복지부장관상, 여성가족부장관상, 각 시도교육감상, 작가 황선미 심사위원장상, 학교단체상, 장려상 등이 수여된다. 감사편지 참여자 대상 이모티콘 증정 이벤트와 함께 학교 우수상 수상 학교 대상 땡큐트럭(간식차) 제공 등의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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