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제13회 IT챌린지 e-Creative 대회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2 제13회 울산 장애 IT챌린지 대회는 6월 20일(월)~6월 23일(목) 4일간 실시했다.



㈔울산장애인재활협회는 지난 23일 한국폴리텍대학 석유화학공정기술교육원 교수진과 함께 '2022 울산 장애인 IT챌린지 대회'를 열고 다양한 놀이 체험부스를 선보였다.

올해 13회차를 맞은 이번 대회는 산업현장에서 필요한 기능인으로서의 정보화능력을 갖춘 장애인을 발굴해 정보 활용능력개발 증진을 도모하고 정보격차 해소에 기여하고자 개최됐다. 참가 인원은 전체 대회참가선수 130여명과 IT관계자(시스템관리자, 채점단) 및 자원봉사자 60여명, 인솔교사 40여명 등 총 230여명으로 집계됐다.



한국폴리텍대학 석유화학공정기술교육원에서 실시한 울산장애인 IT챌린지 대회에서는 코딩대회 뿐만 아니라 가상현실 기반의 산업안전체험컨텐츠 콘텐츠(VR·AR)를 이용해 현장감 있는 안전교육도 체험할 수 있었다. 또 참가자들은 한국폴리텍대학 석유화학공정기술교육원에서 코딩의 기초 및 코딩 입력하기를 배워 블루투스 모듈화해 RC카 주행 경기를 펼치기도 했다.

비대면 대회로는 △e-typing(타자 대회) △e-sports(모바일 게임:탭탭대쉬) △e-lifemap(인터넷 정보검색) △e-tools(문서작성대회 엑셀, 파워포인트) △e-contents(UCC 공모전) 등이 진행됐다.



이번 대회에서 각 과목별 성적우수로 선발된 장애청소년은 8월11일부터 진행될 GITC(글로벌 장애청소년 IT챌린지)예선전 및 최종 본선대회에 출전할 수 있는 자격을 부여받게 된다.



순위 발표는 7월 중 울산장애인재활협회 홈페이지에 게시될 예정이다.


윤병집 기자 sini20000kr@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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