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는 두 번째 전용 전기차 아이오닉6(사진)가 현대차 역대 모델 중 최저 공력계수(CD·Coefficient of Drag)인 0.21을 달성했다고 6일 밝혔다.

공력계수란 자동차가 공기의 저항을 받는 정도를 숫자로 표시한 것으로, 0∼1 사이의 범위를 갖는다. 공력계수가 낮을수록 공기저항을 덜 받아 효율적 주행이 가능하다.

자동차의 공력성능은 동력성능, 연료(전기에너지)소비효율, 주행안정성, 주행소음(풍절음) 등 차량 성능에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치는 만큼, 제품 경쟁력을 평가하는 중요 지표 중 하나로 꼽힌다.

현대차는 아이오닉6가 기반을 둔 '일렉트리파이드 스트림라이너' 디자인이 공력계수를 낮추는 데 크게 기여했다고 밝혔다. 일렉트리파이드 스트림라이너는 바람의 저항을 최소화한 유선형 디자인을 뜻한다.

여기에 더해 리어 스포일러와 외장형 액티브 에어 플랩, 휠 에어커튼, 휠 갭 리듀서, 박리 트랩 등 다양한 공력성능 기술이 아이오닉6에 적용됐다고 덧붙였다.

현대차 관계자는 "아이오닉6는 유선형의 디자인에 공력 분야 연구원들의 아이디어를 접목한 기능적 설계로 현대차 역대 모델 중 최저 공력계수를 달성했다"고 말했다.

한편 아이오닉6는 오는 15일 개막하는 '2022 부산모터쇼'에서 첫 공개된다.


강태아 기자 kt25@ius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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