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꿈꾸는 울산

문환근(동구 방어동 현대중공업 현수회 회장)
대한민국 최고의 산업도시 울산이 침체되고 있습니다. 어릴 적 부모님과 주변 어른들께서는 "울산에서 직장만 다녀도 대한민국에서 부자라는 소리를 들으며 살아갈 수 있다"고 했지만, 지금은 상황이 많이 변했습니다.
대한민국 지역 내 총생산(GRDP) 순위를 보면 울산은 서울, 부산, 인천에 이어 4위까지 밀렸습니다. 최근 5년간 증감률 역시 서울, 부산, 인천이 10% 이상 늘었음에도 울산은 단 2% 증가에 그쳐 울산 경제 활동이 위축되고 있다는 것을 증명했습니다.
특히 일자리가 부족해 10년간 7만 5천명의 청년들이 타지역으로 빠져나갔고, 생활 문화 인프라 부족과 주거 생활비 부담 문제는 여전히 해결되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는 결국 미래의 인재들이 울산에 머물 수 없는 상황을 초래했습니다.
하지만 우리는 이대로 주저앉을 수 없습니다. 민선 8기에서는 빅데이터와 AI 시대에 맞는 기업 유치와 이전을 적극 추진해 울산의 예전 명성을 되찾아갔으면 좋겠습니다.
이와 함께 안전한 일자리 창출, 삶의 질 보장, 제조업 인력 확충, 집값 안정, 염포산 터널 무료화, 울산 동구 관광특구 조성, 의료시설 확충 등에도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 주시기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