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대곡박물관은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오는 27일 오후 2시 대곡박물관 시청각실에서 '울산 삼정리 하삼정 고분군과 신라 고분문화' 초청 강연을 마련한다고 밝혔다.

이번 강연은 경주대학교 문화재학과 조수현 교수가 강사로 나서 하삼정 고분군의 발굴 당시의 실제 이야기를 통해 시민들에게 울산 대곡박물관 탄생과 그 중요성을 들려준다.

또 하삼정 고분군과 관련 있는 경주지역의 신라고분에 대한 최신 발굴을 통해 하삼정 고분군의 성격과 위상을 알아보는 시간을 갖는다.

참가 희망자는 7월 26일까지 울산시공공시설예약서비스(https://yes.ulsan.go.kr)와 강연 당일 현장 접수를 통해 신청 가능하며, 선착순 25명을 모집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울산대곡박물관 누리집(https://ulsan.go.kr/s/dgmuseum)을 참고하거나 052-229-4781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울산대곡박물관은 지난 5월 31일부터 제3전시실에서 대곡댐 편입부지 내 발굴조사된 하삼정 고분군을 조명하는 특별전을 열고 있다.


고은정 기자 kowriter1@ius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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