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의회(의장 김기환) 의원들이 제232회 임시회 중 상임위원회별 업무보고에서 메가시티, 산업기술박물관, 코로나19 재확산 등 주요 현안에 대한 질의에 나서며 관심을 보였다.

행정자치위원회(위원장 김종섭)는 기획조정실·서울본부 및 울산연구원, 울산시설공단 소관 2022년도 주요업무보고를 청취하고 관심 사항에 대해 질의했다.

김동칠 위원은 울산시에는 해오름동맹에 비해 부울경특별연합의 실익이 적어 보인다며 대응 전략을 요구했고, 김종섭 위원장도 특별연합 설치에 대한 시민들의 반응이 기대반 우려반이라며 시에 득이 될 수 있도록 검토해달라고 했다.

권태호 위원은 중구에는 공단 등 산업 시설이 없어 도시 성장에 한계가 있다며 문화 산업을 발전시킬 구심점이 될 수 있는 광장 등이 필요하다고 했다.

환경복지위원회(위원장 이영해)는 환경국, 용연·온산수질개선사업소, 녹지정원국, 수목원관리사업소 소관 업무보고를 들었다.

방인섭 부위원장은 야음근린공원 해제와 관련해 탄소중립으로 가고 있는 시대에 역행하지 않게 도시숲을 유지할 수 있도록 추진해달라고 주장했다.

안수일 위원은 반구대암각화, 물 문제가 늘 대두되고 있다며 이를 해결하기 위한 현재 운문댐 물 공급에 대한 부서의 준비상황과 대응책에 대해 질의했다.

산업건설위원회(위원장 문석주)는 혁신산업국, 울산테크노파크, 울산정보산업진흥원 소관 업무보고 및 혁신산업국 소관 업무 협약 보고의 건을 청취했다.

김수종 위원은 국립산업기술박물관 건립은 울산이 산업수도인 만큼 위상에 걸맞게 우리나라 산업을 이끌어가겠다는 상징성이 있다고 강조했고, 박물관 건립 시 조선업 분야의 콘텐츠도 포함시켜야 한다고 덧붙였다.

백현조 위원은 수소산업 선도도시 육성과 관련해 고용 효과, 생산유발 효과, 부가가치 효과에 대해 수치 데이터로 설명해 줄 것을 요청했다.

교육위원회(위원장 홍성우)는 교육청 공보담당관, 감사관, 그린스마트미래학교추진단, 행정국 소관 주요업무보고를 진행했다.

이성룡 위원은 코로나19의 재확산 조짐과 관련해 학교 상황은 어떤지에 대해 질의하고, 마스크 등 방역물품 지원에 차질이 없도록 해줄 것을 당부했다.

강대길 위원은 미래교육관 설립에 대해 488억원이라는 막대한 예산 규모인 만큼 지역의 요구와 비전을 반영해 부산, 울산, 경남을 아우르는 시설이 건립 될 수 있도록 방향성 재고 검토를 제안했다.
김준형 기자 jun@ius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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