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는 온라인과 유튜브 채널을 통해 '현대 N 데이' 영상을 공개하고 N브랜드의 전동화 비전을 담은 고성능 차량 'RN22e', 'N Vision(비전) 74'를 소개했다고 17일 밝혔다.
2015년 출시된 현대차 고성능 서브 브랜드인 N은 코너링 악동(곡선로 주행능력), 일상의 스포츠카, 레이스 트랙 주행 능력을 내세워 다양한 N모델을 개발해왔다
특히 고성능 전기차 시장에 새로운 기준을 제시한다는 전동화 비전을 공개하고, 내년 첫 전기 고성능차 '아이오닉 5 N'을 출시할 계획이다.
현대차는 이러한 노력의 일환으로 이날 롤링랩(움직이는 연구소) 차량 2대를 공개했다. 롤링랩은 모터스포츠에서 영감을 받은 고성능 기술들을 양산 모델에 반영하기에 앞서 연구개발과 검증을 하는 차량을 말한다.
먼저 이날 공개된 RN22e는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에 기반한 첫 N브랜드 차량이고 N Vision 74는 배터리 모터와 수소연료전지를 결합한 하이브리드 시스템으로 개발된 최초 모델이다.
현대차 고객경험본부장 토마스 쉬미에라 부사장은 "이 두 차량은 제품 라인업 개발에 있어 전략적으로 중요한 역할을 갖고 있다"며 "롤링랩은 단순 양산모델을 넘어 선행기술을 지속적으로 개발하는 등대의 역할을 한다"고 말했다.
강태아 기자 kt25@iusm.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