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회 울산시교육감배 전국 학생 스쿼시대회가 7일 울산 남구 문수스쿼시경기장에서 열렸다.

제4회 울산시교육감배 전국 학생 스쿼시대회가 7일 울산시 남구 문수스쿼시경기장에서 열렸다.

대회는 울산시교육청이 주최하고, 울산시스쿼시연맹과 대한스쿼시연맹이 주관했다.

이번 전국대회는 울산에서 오는 10월 열리는 제103회 전국체육대회를 위한 사전 점검과 올해 1월 울산시체육회 스쿼시팀 창단에 맞춰 꿈나무 선수 조기 발굴과 우수선수 육성에 초점을 두고 운영했다. 학생 선수 42명이 참가해 각 부별 참여인원에 따라 공동 3위까지 입상한 학생들에게 학생 부문은 교육감상이 주어졌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코로나19라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 3년 만에 개최되는 대회인 만큼 각 시도의 대표 선수들의 열기를 느낄 수 있었다"며 "참가 선수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대회가 되고 스쿼시 인구의 저변 확대를 이룰 수 있도록 교육적인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김상아 기자 secrets2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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